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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안이 만난사람┃서울원음합창단 전낙원(종옥) 지휘자

한 사람 한사람의 열정을 모아 소리로 빚어내다

by 관리자 posted Sep 1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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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tra_vars1 제30회 서울원음합창단 정기연주회(9월 9일(일) 오후 3 시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를 앞두고 새로운 지휘자로 함께하게 된 전종옥(법명 낙원) 교수를 만나보았다.

한울안이만난사람(흑백)-전낙원지휘자.jpg

 

박대성 편집장(이하 박) : 지휘자의 간단한 자기소개와 음악에 대한 신념을 전해 달라.
전종옥 지휘자(이하 전) : 경복고등학교 재학 시절 합창단을 지휘하며 음악과 연을 맺어 서울대학교에서 박인수 선생님을 모시고 성악을 공부했다. 음악은 듣는 이를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진실한 마음을 담아 공감하고 감동할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다.


: 원불교는 음악의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종교이다. 교도들이 생활 속에서 음악을 누리면서 좋은 하모니를 만들어내기 위해 무엇이 중요한가?
: 다양한 개성들이 모여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 가는 과정은 언제나 가슴이 뛰도록 흥미롭다. 사람마다 음성과 성격이 모두 다르기에 똑같은 소리로 노래한다는 것은 참 어렵다. 그러나 교도들이나 합창단원들의 마음이 한곳으로 향한다면, 그 어울림은 아름다울 것입니다. 서로 배려하며 일심으로 합력하기 위해 늘 노력해야 할 것이다.


: 서울원음합창단과 함께 그려가고 싶은 음악적 가치를 들려 달라.
: 연습이 기다려지고 노래가 즐거운 합창단이 되었으면 한다. 즐거운 마음으로 힘껏 노래하고, 그 에너지가 단원들이 소속된 각각의 교당으로 퍼져나가길 바란다. 더 나아가 서울교구 모든 교당에 즐거운 노래 소리가 울리기를 기대한다.


: 이번 정기연주회 눈여겨 봐야할 장면이 있다면 무엇인가?

: 열심으로 준비했다. 잘 되어지는 곡도, 조금 어려운 곡도 있으리라 생각되지만 노래를 부르는 단원들 한 사람 한 사람을 잘 봐 달라. 그들의 눈빛과 표정 속에 드러나게 될 열정과 젊음을 봐 달라. 더욱 더 발전하게 될 서울원음합창단의 내일도 함께 봐주시길 바란다.

  이번 30회 정기연주와 함께 우리들은 서울원음합창단으로써 해 나가야할 일들을 마음과 뜻을 모아 준비하겠다. 언제나 그러하셨듯이 지켜봐주시고, 사랑해주시고, 지도해 달라. 한울안신문 애독자 분들도 언제나 행복하시길 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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