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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법실천의 현장을 찾아 | 전혜복 교도(원남교당)

특집 | 제가한것은 하나도없습니다(Ⅰ)

by 관리자 posted Dec 0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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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매주 수요일마다 서울시민선방에서 공부하며, 또한 교화단 단장을 맡아 교화를 함께 해나가고 있습니다. 처음 제가 진리와 스승님과 회상과 교법에 대한 신심이 난 곳도 이곳이었습니다, 제게는 마음의 고향 같은 곳입니다. 경계 따라 일어나는 마음들이 어쩔 수 없는 것이고 그것이 원래 나의 마음이라 생각하며 평생을 살아왔던 저는 시민선방에서 우산 최희공 법사님을 모시고 공부하며, 내 마음에 천만경계에도 부동하는 마음자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강가에 비친 달은 바람 따라 흩어지지만 허공에 뜬 참 나의 자성달은 언제나 변함없이 여여함을 믿게 되었습니다. 저는 선방에 와 마음공부 하는 것만이 저의 살길 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 후부터 수요일이면 회사에 출근하여 오늘 해야할 일과 회의 일정을 살피고, 시간 안에 다 못 마치겠다 싶으면 점심을 굶고 일을 빨리 처리해서라도 정시에 퇴근하여 선방으로 향했습니다. 혹시 일을 다 처리하지 못하는 한이 있어도 노트북을 들고 회사를 뛰쳐나왔습니다. 일이 하루 늦어진다고 하더라도, 나의 근본을 바루고, 회사를 일원대도로 회향시킬 수 있는 큰 심법과 실력을 얻어 더 크게 보은하리라 다짐했습니다.


  또한 원남교당 청년회장으로 하타원 모경희 교감님과 청년회를 담당해주시는 이예진 교무님의 보살핌 안에서, 청년회교화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대종사님과 정산종사님께서는 한국은 장차 세계의 정신적 지도국이 될 것이라 하셨으며, 대산종사님께서는 그러기 위해서는 장래 주인공들이 될 청년들의 정신자세가 바로 잡혀야 한다 하셨습니다. 이는 먼저 원불교 청년부터 시작 할 수 있을것이요, 원남교당이 원불교 청년회의 중심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원남교당의 청년교화가 살아나야 원불교 청년회가 살아날 것입니다. 이는 원남교당이 청년회의 본부였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모든 것이 변화한다 하더라도 그 속에서 변치 않으며 참으로 공부하는 청년회, 스승님들께 법의맥을 대는 청년회, 교법정신과 대의를 잃지 않으며, 대자대비한 스승님들의 심법과 인정으로 교화실력을 두루 갖춘 청년회를 만들려고 합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울지라도 스승님의 말씀을 자기 삶 속에 구현해 내기 위해 역류하며, 자신이 처한 학업과 직장일을 성공시키는 모델 들이 배출 되는 것은 또한 원불교 청년들의 희망이 될 것입니다. 먼저 그런 정신과 실력으로 똘똘 뭉친 몇 사람만 있으면 교화를 일으킬 수 있다, 수행과 정진하여, 태산같이 끄떡 없고 기반위에 성공적인 교화를 일으키고자 교화특공대를 조직 했습니다.


  대산 종사님께서 “새 마음, 새 몸, 새 생활로 새 사람이 되어, 새 가정, 새 나라, 새 세계, 새 회상 이룩하자”하셨으니, 격주 토요일에는 우리 원불교 교법의 대사회화, 미래화, 세계화를 선도하는 사업들의 정신적 요체를 배울 수 있는 새삶 훈련에 빠지지 않고 있습니다. 새삶 운동은“참을 길러서 오늘도 참되게 살자, 자력을 길러 오늘도 내 힘으로 살자, 대선정에 들어 오늘도 선심으로 살자, 은혜를 알아서 오늘도 보은하며 살자, 울을 넘어 오늘도 하나로 살자”를 강령으로 하고 있습니다.


(다음 호에 계속)


  1. [1106호]  화보 | 법계의 광명이사 우리 종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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