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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청년 | 군종병 신성회에 다녀와서

by 관리자 posted Dec 1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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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 장민석 교도(육군훈련소 교당), 강민우 교도(육군3사관학교 승룡교당)

요즘청년(군종병).jpg

 

장민석 교도(육군훈련소 교당)

  원불교 군종병 집체교육(원불교 신성회)에 참석하게 됐다. 처음 군종병 집체교육이라고 했을때 너무 막연하고 어떤 것을 하는지 잘 알지 못했지만 교무님의 권유로 가게 되었다. 지금까지 입대 전에 원불교 관련 행사에 참석한것을 제외하고는 실제로 신앙 생활하는 또래들을 보는 것이 처음이라 신선한 느낌이 들었다.


  물론 처음부터 원불교를 믿어서 군종병이 된 사람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전무출신을 하려는 사람도 있어서 신기했다. 총부에서 열리게 된 신성회에 와서 어딜 가도 다들 웃으면서 박수와 함께 반갑게 반겨주시는 것이 기분이 좋고 약간은 부끄럽기도 했다.


  이번 군종병 신성회는 박대성 교무님이 진행한 ‘명상 심리치료 특강’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실제로 몸에서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체험 하는 것도 신기했고, 실제로 신성회에 오기 전에 부대에서 가장 스트레스를 받던 일이 금방 해소되었다. 또 예비교무님들과 함께 염불하는 시간도 기억에 남는데 교무님이 되는 과정이 엄청 힘들다고 들은 것과 달리, 모두들 밝은 모습이라 보기에 좋았다.


  마지막으로 신성회에 함께한 2박 3일 동안에는 마음이 평온하고 정말 휴식을 하는 기분이 들었다. 활동을 해서 몸은 피곤하지만 스트레스도 사라지는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다.

 

 

강민우 교도(육군3사관학교 승룡교당)

  먼저 난 처음부터 원불교를 알았던 것은 아니다. 군 생활 동안 마음을 편하게 하고자 선택했던것이 원불교였고, 교무님이 군종병 제안을 해주셔서 이 훈련에 오게 되었다. 처음에는 종교를 가볍게 생각했었고, 깊게 공부하려 하지도 않았었다. 하지만 2박 3일 동안 익산성지에서 지내며 원불교의 모든 것을 알게 되니 나의 종교가 얼마나 깊고 의미 있는 종교인지를 깨닫게 되었다.


  아직 100년 남짓한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가르치는 것과 하고자 하는 것은 다른 긴 역사를 가진 대중적인 종교를 능가하는 대단한 법을 사람과 사회에게 주고 있었다. 원불교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마음공부를 하게 되면서 마음 속에 크고 작은 요란함 들을 다루는 법을 배우면서 사은님 속에서 인연들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일상수행의 요법으로 내 자신을 더 한층 성숙되고 내 자신이 주인이 될 수 있는 공부를 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했다. 이 세상 모든 것이 진리이며 생활 속에서 그 진리를 매일 매일 깨우치고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법에 대해서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그로인해 내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변화들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법을 배울 수 있어 앞으로 남은 군생활과 사회에 나가서도 그 법을 잊지 않고 적용해나가며 내가 받은 은혜와 마음공부를 주변 인연들과 함께 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번 훈련은 정말 태어나서 처음 겪는 경험이었고 앞으로 이런 경험들을 통해 더욱더 성장할 수 있는 내가되도록 항상몸과 마음을 단련하고 살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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