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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 정법회상의 초심으로 돌아가기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by 관리자 posted Dec 0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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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목 정우진 교도(여주교당)

한울안오피니언(정우진).jpg

 

 

새로 발간된 『불법연구회 창건사』를 읽고

 

  소성리 에서 성지수호와 평화를 외치며 간고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김선명 교무님께서 재발간해 낸, 정산종사님께서 저술하시고 대종사님께서 친감하신『불법연구회 창건사』는 많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교서에 요약되어 나와 있는 우리 회상의 초창기모습과 창립정신이 그대로 실려 있는 원문과 해설을 대조하여 읽을 수 있어 생동감뿐만 아니라, 개교 100년을 지나 교단 3대말을 앞두고 전산 종법사님을 모시게된 지금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은 없는지, 또 챙겨야 할 것은 무엇인지를 되돌아보기에 충분했습니다.


  대종사님의 구도과정 뿐만 아니라 회상 창립과 여러 가지 일화, 그리고 회상의 사업들이 전개된 내역, 그리고 결산내역들 하나하나가 대종사님과 선진들의 땀으로 다가왔습니다. 예전에도 이 책을 본 것 같은데 그 땐 이렇게 깊이 있게 들여다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마도 공부가 일천했기 때문이리라 생각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제가 새롭게 감명 받은 부분이 12년 결산 시 헌공금 내역에 1등(당시 400원 이상, 현재가치 2억 원 이상)부터 12등(당시 2원, 현재가치 10만 원 이상)까지, 그리고 등외(현재가치 10만원 미만)까지 세세히 기록하여 거액 희사자 뿐만 아니라‘빈자일등(貧者一燈)’까지 다 챙기신 그 자비심을 깊이 느꼈습니다. 또한 12년간의 기본자산 상황보고에서 총수입(당시 40,000원, 현재가치 약 20억 원)중 절약하고 절약하여 비용소모지출(현재가치 약 4억 원), 현존자산(약 33,000원, 현재가치 약 16억 원)을 남기신 것과 부채가 없었다는 점에 크게 감명을 받았습니다.

 

  또한 교당 건립문제에 대해 대종사님께서 “본 회의 경제가 충실함을 기다려 점차로 실행하라”고 하신 말씀이 현재 여러 가지 건축, 또는 건축 후 대금 문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각 교구, 교당, 교도들에게 시사점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소성리에서 평화를 위한 기도를 이어 가시면서 짬짬이 함께 원본을 읽고 다시 펴내주신 김선명 교무님과 여러 도반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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