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1099호
2018.09.16

지난 호 보기

구독하기
최신호 주요기사
최근 많이 본 기사
 

유라시아 횡단 평화마라토너 강진성 교도( 본명 명구, 중곡교당)

한울안이 만난 사람 | ‘평화’, 너를 향해 달린다(1)

by 관리자 posted May 19, 2018
Extra Form

사본 -IMG_0982(1).jpg

 

# 왜 달리는가?
  환갑의 나이에 165cm 정도되는 키, 그 작은 체구로 달리는 남자의 뒷모습은 마치 로봇처럼 조금의 빈틈도 흔들림도 없다.


  하루 평균 40km, 말이 쉽지 마라톤 풀코스(42.195km)에 해당하는 거리를 매일 달린다. 그렇게 예정된 일정이 무려 14개월, 작년 9월에 출발해 벌써 스무 켤레가 넘은 운동화를 갈아치우면서도 그는 여전히 달린다.


  “처음 네덜란드 헤이그를 출발해 카자흐스탄에 들어오기 전까지는 스텝도 없이 혼자 유모차에 짐을 싣고 달렸습니다”


  이런 엄청난 이야기를 남의 이야기처럼 담담하게 풀어낸다. “터키에서는 송아지만한 양치기 개 ‘캉칼’한테 물리기도 했고, 게스트하우스에 들어온 도둑이 노트북과 휴대용 GPS를 훔쳐가 지금은 핸드폰에만 의존하는 상황이죠.”


  무엇이든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그에게 만나는 사람마다 도대체 이해가 안 된다는 듯 묻는다.“ 왜 달리는 건가요?”


# 전인미답(前人未踏)의 도전
  “처음 출발할 때는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에 대해 ‘리틀 로켓맨’이라고 비난하며 곧장 북한을 폭격할 것 같았죠. 그래도 남북과 북미의 정세가 극적으로 좋아지고 있습니다. 감히 저의 평화 마라톤 덕분이라고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마지막 코스는 꼭 북한을 거쳐 한국으로 돌아오고 싶습니다”


  본지는 작년 9월 1일 네덜란드 헤이그를 출발해 1년 2개월  간 독일,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 세르비아, 불가리아, 터키, 이란,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중국 등 유라시아 17개국 16,000km를 횡단해 북한땅을 지나 올해 11월 서울로 들어올 누구도 밟아보지 못한 길을 뛰고 있는 강진성 교도를 만났다. 이번 인터뷰는 5월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진행됐다.


(다음 호에 계속)


  1. [1092호]  원대연 40주년 | 젊은 청춘을 함께했던 원불교대학생연합회

    정천경 교무 (원대연 10~14대 담임교무, 현 임피교당 주임교무)

    올해 8월 25일이 원대연 40주년을 기념하는 대회가 열리는 날이라고 한다. 나는 원불교대학생교우회 활동을 직접 활동했던 선배는 아니다. 대신 교정원 교화부에 근무하는 대학생교화를 담당하는 담임교무로서 5년간...
    Date2018.08.02 Views32
    Read More
  2. [1092호]  디지털 시대, 소통하는 교화 모델 마음공작소 (2)

    한울안이 만난사람┃마음공작소 허인성 교도(정릉교당)

    # 마음공작소의 핵심 기능 마음공작소는 회원과 콘텐츠, 그리고 문답감정으로 구성된다. 또한 자생적인 운영을 위해 후원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제 각각의 기능에 대해 좀 더 살펴보도록 하자. • 회원 회...
    Date2018.08.01 Views15
    Read More
  3. [1091호]  디지털 시대, 소통하는 교화 모델 마음공작소 (1)

    한울안이 만난사람┃마음공작소 허인성 교도(정릉교당)

    # 마음공작소란? 마음공작소란 우리의 교법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시대에 맞게 소통하고자 하는 직접 교화 모델이자 디지털 교화 플랫폼이다. 우리가 가진 교법과 많은 콘텐츠는 디지털 기술을 통해 사람들에게 ...
    Date2018.07.22 Views20
    Read More
  4. [1090호]  누군가 할 일이면 내가하고 내일 할 일이면 지금 한다

    전역인사┃대위 조경원 교무

    7년 전 오늘(6월 24일) 임관식을 올렸는데 이제 전역인사를 올립니다. 저는 7년 동안 두 분의 이성(二星) 장군 사단장과 네 분의 삼성(三星) 장군 학교장을 모시고 군과 나라에 대한 깊은 공부를 했습니다. 그리고 ...
    Date2018.07.07 Views26
    Read More
  5. [1090호]  원대연 40주년 | 내 인생의 원대연은 아직도 현재진행형 ②

    한광희 교도(중흥교당)

    내 인생의 원대연은 아직도 현재진행형 ① 그렇게 매 해 대학선방을 꼬박꼬박 참여하던 중, 본과 3학년 올라가던 해에 원대연 임원이 되지 않겠냐는 제의를 받았다. 그 얼마나 사모해 오던 원대연이었던가! 단숨에 수...
    Date2018.07.05 Views23
    Read More
  6. [1089. 원대연호]  원대연 40주년 | 내 인생의 원대연은 아직도 현재진행형 ①

    한광희 교도(중흥교당)

    사춘기 시절, 삶의 이유와 목적이 궁금했다. 나는 무엇을 하기 위해 태어났을까?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 궁금증은 많았는데 대답해 줄 사람이 없었다. 의문을 가슴 속에 꼭꼭 감춰둔 채로, 나는 대학에 입학했다. 3...
    Date2018.06.28 Views21
    Read More
  7. [1088호]  청소년 지도자 훈련을 마치고 | 목표를 설정하자

    문도원 교무(부안교당)

    교당의 바쁜 시기를 지내고 미리 신청 해놓은 훈련일정을 따라 잠시 교당 일을 덮어놓은 채 몸만 쏙 서울로 올라와서 정신없이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청소년국에서 우리에게 무엇을 전해줄까 생각할 겨를도 없이 응...
    Date2018.06.23 Views12
    Read More
  8. [1088호]  “평화를 향한 개벽의 첫걸음”

    ■ 6월 12일 북미정상회담 개최에 대한 원불교 성명서

    2018년 6월 12일 싱가포르에서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두 정상은 이 역사적 회담을 통해 공동합의문에 서명하고 전 세계에 역사적인 싱가포르 선...
    Date2018.06.23 Views13
    Read More
  9. [1087호]  특집 | 기도할곳이있음에 감사합니다 ②

    정대일 교도(잠실교당)

    그 보답으로 더 열심히 공사를 했고 교당에 다녔습니다. 남편의 정년퇴임을 앞두고 송파에 집을 짓고 다시 이사해서 딸들도 시집보내고 사위들도 입교 시켰습니다. 아이들을 어떻게 교당으로 인도할까 고심했습니다....
    Date2018.06.22 Views13
    Read More
  10. [1086호]  특집 | 기도할곳이있음에 감사합니다①

    정대일 교도(잠실교당)

    저는 원기 58년 2월에 전북 익산시 남중동에 있는 남중선교소(현 남중교당)에서 시어머님의 연원으로 입교했습니다. 처음 접한 종교라서 무척 낯설고 어색했습니다. 작은 교실 같은 곳에서 20여명 남짓하게 앉아서 ...
    Date2018.06.18 Views18
    Read More
  11. [1086호]  남북문제 해결의 비방

    좌산상사 법문

    남북통일은 강대국 볼모를 벗어나는 일이요. 국운을 무한 열어가는 길이요. 온 민족의 화합단결을 도모하는 일이요. 국제사회를 선도할 일원이 되는 길이다. 1. 남북내왕의 물꼬를 트는 일이, 남북통일의 물꼬를 트...
    Date2018.06.16 Views15
    Read More
  12. [1085호]  한울안이 만난 사람 | ‘평화’, 너를 향해 달린다(3)

    유라시아 횡단 평화마라토너 강진성 교도( 본명 명구, 중곡교당)

    이 길은 1219년 칭기즈 칸 20만 군대가 수십 수백만 양과 소들과 함께 지금 넘고 있는 텐산 산맥을 반대 방향에서 호레즘을 정복하기 위하여 내려왔던 길이다. 계곡을 끼고 급경사 길을 맞바람을 맞으며 달리면서 80...
    Date2018.06.04 Views23
    Read More
  13. [1084호]  한울안이 만난 사람 | ‘평화’, 너를 향해 달린다(2)

    유라시아 횡단 평화마라토너 강진성 교도( 본명 명구, 중곡교당)

    ▲ 좌측은 한달간 페이스메이커(Pacemake) 로 나선 강석준 교무(재정산업부) # Run to reunite korea “미국에서 25년을 살면서 샌드위치 가게 점원, 쇼핑몰 계산원 등 안 해본 일 없이 열심히 살았죠. 그런데 ...
    Date2018.05.26 Views20
    Read More
  14. [1083호]  한울안이 만난 사람 | ‘평화’, 너를 향해 달린다(1)

    유라시아 횡단 평화마라토너 강진성 교도( 본명 명구, 중곡교당)

    # 왜 달리는가? 환갑의 나이에 165cm 정도되는 키, 그 작은 체구로 달리는 남자의 뒷모습은 마치 로봇처럼 조금의 빈틈도 흔들림도 없다. 하루 평균 40km, 말이 쉽지 마라톤 풀코스(42.195km)에 해당하는 거리를 매...
    Date2018.05.19 Views21
    Read More
  15. [1082호]  지상강좌┃화해제우 백주년에 진리가 전하는 메시지는 무엇인가?

    화해제우(花海際遇) 백주년 기념 특강(1)┃윤광일 교도(중곡교당, 사단법인 미래경영협회 회장)

    # 동서(東西)와이사(理事)의만남 당시 교단창업을 시작하여 수위단 조직을 하던 소태산은 1918년(원기3) 친히 정읍 화해리를 찾아 정산을 만나 천하사를 논하니 이를‘화해제우’라 부른다. 정산은 소태산...
    Date2018.05.03 Views27
    Read More
  16. [1082호]  성명 | 전쟁은끝나고화창한평화의봄이활짝피어올랐습니다

    한국종교인평화회의 남북정상회담 특별성명서

    2018년 4월 27일, 역사적인 판문점 선언이 이뤄졌습니다. 1950년 6월 25일 전쟁 발발 후 58년 만에,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 이후 55년에서 석 달이 모자란 시점에 남과 북은 평화의 길을 선택하고 정전을 합의하...
    Date2018.05.03 Views17
    Read More
  17. [1081호]  지상강좌┃화해제우 백주년에 진리가 전하는 메시지는 무엇인가?

    화해제우(花海際遇) 백주년 기념 특강(1)┃윤광일 교도(중곡교당, 사단법인 미래경영협회 회장)

    새로운 회상을 이끌 인재의 목마름 # 소태산의 목마름 소태산 대종사께서 대각(大覺)을 이루신 이후에 포교할 기회를 기다리셨다. 원기 원년(1916) 7월 경 마을 사람들과 함께 특별한 정성으로 7일 치성을 지낸 후 ...
    Date2018.05.03 Views15
    Read More
  18. [1081호]  대각개교절 특집┃인간과 만물이 연결되는 세상

    대각개교절 특집┃한울안이 만난사람 …「유라시아 견문」의 저자 이병한 박사 ②

    박대성 교무(이하 박) : 종교가 역사적으로 많은 전쟁의 원인이 됐다. 또한 언론에 의해 덧입혀진 ‘지하드(聖戰)’의 과격한 이미지가 각국에서 일어나는 테러와 전쟁의 배후로 이슬람을 오해받게 하고 ...
    Date2018.05.02 Views52
    Read More
  19. [1081호]  성명 | “봄이옵니다”

    - 한국종교인평화회의 성명서 -

    ▲ 2015년 11월 9~10일 금강산에서 열린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을 위한 남북 종교인들의 모임 한국의 7개 종교가 참여하는 한국종교인평화회의는 1986년에 창립되었습니다. 종교간 협력을 바탕으로 한반도...
    Date2018.05.02 Views13
    Read More
  20. [1080호]  지상강좌┃원불교 사드철폐운동의 의미(完)

    원익선 교무(원광대학교 정역원)

    원불교 사드철폐운동의 의미(Ⅰ) 원불교 사드철폐운동의 의미(Ⅱ) 3대 지도자였던 대산 김대거 또한 이삼학수행을 “수덕지선(修德至善)=계(戒)=대소사간(大小事間)에 늘 바른 취사를 해서 대취사력을 얻는다. 동...
    Date2018.04.19 Views16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3 Next
/ 53

로그인

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