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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113호]  "이럴 거면 왜 만들었어요? 세상엔 종교도 많은데 …”

    사진으로 만나는 한국 토착 사상 기행 - 29 | 천지은 교도 (원불교출판사 편집장, 남중교당)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시골에서 어르신을 만나면 “아이고 젊은 양반이 이런 곳까지 뭣하러 왔어? 밥 안 먹었으면 이리와 앉아. 밥은 함께 먹어야 맛있지”라는 말을 격의 없이 주고 받았다. ‘...
    Date2019.01.17 Category연재 Views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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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1111호]  낡은 사상으로는 새 세상을 만들 수 없다

    사진으로 만나는 한국 토착 사상 기행 - 28 | 천지은 교도 (원불교출판사 편집장, 남중교당)

    산 정상에 어미가 아이를 안고 있는 듯한 바위가 있어, 이름이 모악(母岳)인 산 아래에 저수지가 하나 있다. 금평저수지인데 김제시 금산면 금산리와 청도리에 걸쳐 있으며 1961년에 축조되었다. 모악산 근처의 여러...
    Date2019.01.07 Category연재 Views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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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1110호]  증산의 큰 뜻은 대중화되었을까?

    사진으로 만나는 한국 토착 사상 기행 - 27 | 천지은 교도 (원불교출판사 편집장, 남중교당)

    어떤 종교적인 건축물 안으로 들어가면 그 종교의 신자가 아님에도 옷깃을 여미게 되고, 평소 감지하지 못했던 숙연한 감정을 느낄 때가 있다. 나에겐 모악산 금산사에서 보냈던 시간들이 그랬다. 심리적으로 위안을...
    Date2019.01.04 Category연재 Views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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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1108호]  “우주의 가을시대는 어디쯤 와 있을까”

    사진으로 만나는 한국 토착 사상 기행 - 26 | 천지은 교도 (원불교출판사 편집장, 남중교당)

    대원사(大院寺)는 전북 완주군 구이면 원기리 산 997번지 모악산 동쪽 산 중턱에 위치한 절이다. 속설에 부처님의 후신이라는 진묵대사가 한때 머물렀는가 하면 스스로 미륵이라고 한 증산 강일순이 1901년 7월에 득...
    Date2018.12.24 Category연재 Views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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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1107호]  “그러하오면, 그 분이 어떠한 분이오니까?”

    사진으로 만나는 한국 토착 사상 기행 - 25 | 천지은 교도 (원불교출판사 편집장, 남중교당)

    “증산 선생은 곧 드물게 있는 선지자요 신인(神人)이라, 앞으로 우리 회상이 세상에 드러난 뒤에는 수운 선생과 함께 길이 받들고 기념하게 되리라.”(대종경 변의품 31장) 증산이 어떠한 분인지를 묻는 ...
    Date2018.12.18 Category연재 Views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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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1104호]  우주의 가을시대로 돌아간다 - 원시반본 (原始返本)

    사진으로 만나는 한국 토착 사상 기행 - 24 | 천지은 교도 (원불교출판사 편집장, 남중교당)

    한국토착사상 기행 세 번째 인물로 나는 증산(甑山) 강일순(姜一淳, 1871~1909)을 만났다. 강증산은 전라북도 정읍시 덕천면 연월리 신송마을에서 태어났다. 옛 지명으로는 고부군이다. 어려서부터 비범한 일화가 많...
    Date2018.11.27 Category연재 Views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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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1102호]  어쩌면 후천시대는 오는게 아니라 만들어야 하는 시대인지도 모르겠다

    사진으로 만나는 한국 토착 사상 기행 - 23 | 천지은 교도 (원불교출판사 편집장, 남중교당)

    화창한 가을날 일부 김항의 묘소에 다녀왔다. 1898년 7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일부는 충남 논산시 양촌면 남산리 산 41-1에 전형적인 유학자의 무덤 양식으로 자리를 잡았다. 묘 입구에는 현재 후손이 살고 있다...
    Date2018.10.23 Category연재 Views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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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1100호]  “왜 일부는 정역을 만들고 전하려고 했을까?”

    사진으로 만나는 한국 토착 사상 기행 - 22 | 천지은 교도 (원불교출판사 편집장, 남중교당)

    ‘주역’은 공자가 가죽끈이 세번이나 끊어질 정도로 읽었다는 동양고전의 으뜸이다.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만든 원리가 ‘역’의 음양오행에 따른 것이라는 게 1940년에 발견된 해례본에 설명...
    Date2018.10.01 Category연재 Views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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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1098호]  변화에 대한 희망으로 정역을 생각한다

    사진으로 만나는 한국 토착 사상 기행 - 21 | 천지은 교도 (원불교출판사 편집장, 남중교당)

    길을 막고 느닷없이 ‘도를 아십니까?’라는 질문을 들이대는 이들과 마주할 때가 있다. 생각해보니 길거리에서 만난 이들과 진지하게 ‘도(道)’를 논할 수 있다면 꽤 철학적인 세상이 될 수 ...
    Date2018.09.16 Category연재 Views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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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1097호]  향적산방 가는 길

    사진으로 만나는 한국 토착 사상 기행 - 20 | 천지은 교도 (원불교출판사 편집장, 남중교당)

    한국 토착사상사라는 하나의 장구한 궤적 위에 일부 김항을 올려놓는 순간 그가 몰입한 『정역(正易)』은 전혀 다른 차원의 것이 되었다. 일부 김항은 후천 개벽의 토착사상사에서도 아주 낯선 이름이었다. 특히 이 ...
    Date2018.09.13 Category연재 Views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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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1095호]  그늘이 우주를 바꾼다 (影動天心月)

    사진으로 만나는 한국 토착 사상 기행 - 19 | 천지은 교도 (원불교출판사 편집장, 남중교당)

    지난번 한국토착사상 관련 사진전을 하면서 ‘도대체 일부 김항이 누구냐’는 질문을 수차례 받았다. 사실 나 역시 『소태산 평전(김형수 지음)』을 읽다가 처음 알게 된 인물이다. 한마디로 복희 8괘&mid...
    Date2018.08.23 Category연재 View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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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1094호]  죽어서도 살았고 살았어도 죽은 사람이 있다

    사진으로 만나는 한국 토착 사상 기행 - 18 | 천지은 교도 (원불교출판사 편집장, 남중교당)

    한국 토착사상 기행을 하면서 사람의 ‘삶’과 ‘죽음’이, 단지 육신의 생사 문제가 아님을 알게 되었다. 밥을 먹고 호흡하면서도 죽은 사람이 있고, 죽어서도 살아 있는 사람이 있는것이다. ...
    Date2018.08.12 Category연재 Views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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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1092호]  수운의 죽음에 담긴 의미

    사진으로 만나는 한국 토착 사상 기행 - 17 | 천지은 교도 (원불교출판사 편집장, 남중교당)

    우리 민족은 열강들의 숱한 간섭과 일제에 의한 강제점령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다. 그 시기는 민족의 자존심을 훼손당하고, 민족 스스로의 발전이 중단되는 고통의 역사였다. 그러나 우리에겐 역사적 현실에 굴복하...
    Date2018.08.02 Category연재 Views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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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1091호]  지식을 구하지 말고 나를 닦으라!

    사진으로 만나는 한국 토착 사상 기행 - 16 | 천지은 교도 (원불교출판사 편집장, 남중교당)

    ‘찾아올 테면 찾아와 봐’라는 얄궂은 속셈처럼 도무지 나타날것 같지 않던 적멸굴은 천성산을 한 시간쯤 올랐을 때 느닷없이 형체를 드러냈다. 그야말로 단박에 깨달음에 이르는 ‘돈오’의 ...
    Date2018.07.23 Category연재 Views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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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1090호]  진리의길, 이정표 없이 가는 길

    사진으로 만나는 한국 토착 사상 기행 - 15 | 천지은 교도 (원불교출판사 편집장, 남중교당)

    새벽부터 달려 도착한 천성산은 약간 오르막이긴 하지만 벅차지 않게 걸어 볼 만했다. 키 큰 나무들이 만들어 주는 그늘 덕분에 길은 적당히 시원했고 노닥노닥 걷기에 안성맞춤이었다. 그렇게 한참을 올라가는데 갑...
    Date2018.07.07 Category연재 Views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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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1089호]  전복자顚覆者수운 - 저 계단을 오르지 않다

    사진으로 만나는 한국 토착 사상 기행 - 14 | 천지은 교도(원불교출판사 편집장, 남중교당)

    1860년은 철종의 시대다. 철종이 조선의 국왕에 오른 것은 퇴계학을 정통으로 계승한 선비들의 권력욕 때문이었다. 퇴계학이 제아무리 훌륭하다 한들, 백성의 삶을 지옥으로 만들고있는 선비들의 교과서로 존재하는 ...
    Date2018.06.30 Category연재 Views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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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1088호]  동학의 시천주(侍天主)는 무엇인가?

    사진으로 만나는 한국 토착 사상 기행 - 13 | 천지은 교도(원불교출판사 편집장, 남중교당)

    ‘민중이 봉기, 반란, 혁명의 주동세력으로 등장하는 것은 어떤 이유 때문일까? 유토피아에 대한 열망이 강렬하면 할수록 디스토피아 또한 참혹하게 펼쳐지는 까닭은 무엇이란 말인가?’ 이런저런 생각으...
    Date2018.06.23 Category연재 Views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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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1087호]  “높고 낮고 크고 작은 것은 없습니다”

    사진으로 만나는 한국 토착 사상 기행 - 12 | 천지은 교도(원불교출판사 편집장, 남중교당)

    책을 읽다 보면 새롭게 보이는 문장들이 있다. 시대도 다르고 생각도 다르지만, 보편적으로 통하는 무언가가 분명 있다. 수운의 은적암 시절과 관련하여 여러 날 이런저런 책을 뒤적거리다가, 『(이야기동학비사) 만...
    Date2018.06.22 Category연재 View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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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1086호]  진정한 궁궁촌은 사람의 마음에 있다

    사진으로 만나는 한국 토착 사상 기행 - 11 | 천지은 교도(원불교출판사 편집장, 남중교당)

    유학자였던 아버지를 일찍 여윈 최제우는 어려운 집안 살림을 감당해야 했다. 장사를 하거나, 의술과 점술(占術)을 펼치거나 서당에서 글을 가르치면서 여기저기 돌아다녔다. 그는 양산과 경주 등지를 떠돌다가 울산...
    Date2018.06.18 Category연재 Views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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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1085호]  내 마음이 네 마음이다

    사진으로 만나는 한국 토착 사상 기행 - 10 | 천지은 교도(원불교출판사 편집장, 남중교당)

    1860년 4월 5일 수운 최제우는 한울님께 정성을 들이던 중 몸이 떨리고 정신이 아득하여졌고 하늘과 땅이 크게 진동하는 듯한 소리가 공중에서 들려왔다. 이러한 체험을 통하여 수운은 동학(東學)을 창시하였다. 당...
    Date2018.06.05 Category연재 Views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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