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1113호
2019.01.13

지난 호 보기

구독하기
최신호 주요기사
최근 많이 본 기사
 

강남교당 원앙상블 창단연주회

‘문화교화의 새 장 열어’

by 관리자 posted Jan 04, 2019
Extra Form

원앙상블.jpg

 

  “낙화(樂化)로 성화(聖化)를 이루어 원불교 문화교화의 새 길을 열어보고자 합니다” 연주 중간 잠시 곡 해설에 나선 방지성 교도(원앙상블 리더, 첼리스트)의 말이 끝나자 큰 박수가 대각전에 가득 울렸다.


  강남교당(교무 한도운, 남수정, 우정화, 박용은)이 12월 15일(토) 대각전에서 강남교당이 주최하고 더시그넘하우스가 후원하는 ‘원앙상블 창단연주회’를 개최해 교화에 새로운 길을 열었다. 이날 연주회는 영하의 날씨 속에서도 한덕천 서울교구장을 비롯해 교구 내 재가·출가 교도들과 인근 지역주민들까지 400여명의 관객이 대각전과 3층 객석을 가득 메워 ‘원앙상블’의 창단을 축하하였다.


  원앙상블은 클래식 연주를 통해 원불교의 문화예술을 진흥하고 그 가치를 알리고자 이자원 교도의 서원에서 출발해, 2016년 조직 후 그동안 강남교당 다락(多樂)법회와 지역 문화행사 초대연주 등 정상급 연주 실력으로 교단 대외적으로 호평을 받아왔다. 이날 공식 창단연주회를 가진 원앙상블은 현재 바이올린 장효원(악장)·김우성·박주경·신동진·최서희·허정희 교도, 비올라 김나언·이승구 교도, 첼로 방지성·양지윤 교도, 콘트라베이스 송성훈 교도 그리고 피아노 조우식 교도 등 12인의 연주자로 구성됐다. 특별히 창단 연주회는 모스크바 차이콥스키 국립음대를 졸업한 황수희 교도의 클라리넷 연주 협연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연주회는 1부에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 작품번호 622번을 비롯 클래식 음악 세 곡이, 2부에 ‘감사합니다’를 비롯한 성가 6곡이 연주되었다. 특히 편곡에 의해 새롭게 탄생된 성가 한 곡 한곡이 끝날 때마다 청중들의 박수가 이어졌고 연주가 끝나자 관객들은 기립박수로써 연주자들의 혼신어린 연주에 화답하는 멋진 풍경도 연출됐다. 또한 열화와 같은 환호에 단원들도 성가 ‘원하옵니다’등 두 곡을 앵콜곡으로 화답했다.


  한덕천 서울교구장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보고 싶었고, 들리지 않는 것을 듣고 싶었다”며 “어느 날 문화가 눈에 들어왔고, 이어서 음악이 들리기 시작하여 성가대와 합창대가 만들어졌고, 음성공양을 장엄해주는 악기소리가 보이기 시작하여 드디어 원앙상블이 만들어졌다. 이제 창단 후 더 큰 그림을 그려 우리의 삶을 맑고 밝게 따뜻하게 만들어주기를 염원한다”고 축원했다. 원앙상블 단장 정지인 교도는 “이 생을 마감할 때 무엇을 남기고 갈 것인가를 고민하다 단장 직을 수락했다. 미력하나마 활동에 힘을 보태어 모쪼록 우리 원불교 문화교화에 원앙상블이 새 길을 만들고 큰 힘이 되기를 기도한다”고 강조했다.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이자원 교도는 “오랜 숙원인 원앙상블 창단이 감격스럽고 그동안 격려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연주자들이 아직 원불교 음악을 잘 모르기 때문에 클래식과 잘 조화를 이루면서 어떻게 감성을 이끌어낼지 과정이 쉽지 않았다. 그러나 오늘 연주회에서는 잘 전달이 된 것 같아 좋았고, 앞으로 더욱 확실한 비전과 미션을 가지고 원불교 문화의 미래를 제시하고 문화 경쟁력이 있는 종교로 나아가는데 초석이 되는, 선도적 예술단체가 되고자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1. NEW

    [1114호]  동행, 재가출가 함께하는 '활불공동체' 꿈꾸며

    새해특별대담/ 이산 한덕천 서울교구장

    “재가출가 모두가 일원상을 체 받아서 진급이 되고 은혜는 입을지언정 강급이 되고 해독은 입지 않도록 ‘감사의 노래, 행복의 노래, 평화의 노래’를 부르는 새해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기...
    Date2019.01.18 Views39 newfile
    Read More
  2. [1113호]  명산 허광영 교무, 원광학원 제13대 이사장 선임

    학교법인 원광학원은 지난해 12월 27일, 법인이사회에서 명산 허광영(본명 종규) 전 원불교대학원대학교 총장을 제13대 이사장에 선임했다. 제13대 이사장으로 선임된 허광영 교무는 원광대학교 원불교학과를 졸업한...
    Date2019.01.17 Views15 file
    Read More
  3. [1113호]  통일시대 열 미래 세대 배출

    한겨레중·고등학교 졸업식 개최 / 유은혜 교육부 장관 간담회 참석

    학)전인학원 한겨레중·고등학교(교장 정명선)가 4일 13회 졸업식을 개최해 고등학생 43명, 중학생 21명이 정든 교정을 떠나며 대중의 축하를 받았다. 올해 졸업식에는 한덕천 전인학원 이사장(서울교구장)을 ...
    Date2019.01.17 Views19 file
    Read More
  4. [1113호]  ‘여러분과 함께 합니다’

    원씨네, 파인텍 시위 현장법회 가져

    원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교무 김선명·강현욱)가 민주노총 금속노조 파인텍지회 소속 홍기탁 전 지회장과 박준호 사무장이 서울 양천구 열병합발전소 75m 높이 굴뚝에 올라 파인텍의 모회사 스타플렉스에 공장...
    Date2019.01.17 Views13 file
    Read More
  5. [1113호]  ‘세상 건지는 일꾼이 되라’

    전무출신 교무품과 추가모집

    원기104학년도(2019) 전무출신지원자 추가모집이 1월 28일(월)까지 진행된다. 대상은 교무 품과로 지원자격은 ▷원불교 교무로 일생을 봉직하고자 서원하는 심신이 건강한 자로서 본교의 신앙에 대하여 신근이 확실한...
    Date2019.01.17 Views11 file
    Read More
  6. [1113호]  서울 · 경인교구 부임 교무님, 환영합니다!

    ※ 사진은 원기 104년 정기인사를 통해 서울교구, 경기인천교구에 새로 부임한 교무님들만 게재합니다. (1월 8일 기준)
    Date2019.01.17 Views21 file
    Read More
  7. [1113호]  학산 박윤철 교무

    원광대학교 제13대 총장 취임 봉고식

    원광대학교 제13대 학산 박윤철(본명 맹수) 총장 취임 봉고식이 12월 27일 이사장을 비롯해 내빈과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취임 봉고식은 국민의례 및 설명기도와 신임총장 약력...
    Date2019.01.17 Views9 file
    Read More
  8. [1113호]  ‘한반도에 평화를’

    은빛순례단 전국 걷기 순례 보고회

    반목과 갈등의 한반도에 평화를 만들겠다는 염원으로 출범한 한반도 평화만들기 은빛순례단(이하 은빛순례단)이 9개월여 전국 걷기순례를 마치고 오도철 교정원장을 예방했다. 도법스님과 이부영 동아시아평화회의 ...
    Date2019.01.17 Views5 file
    Read More
  9. [1113호]  문화예술장학생 시상…일원문화의 씨앗을 심다

    교정원 문화사회부 문화사업회의 문화예술장학생 시상식이 작년 12월 19일 서울클럽에서 원기103년 문화사업회 총회와 더불어 개최됐다. 박양서 문화사업회장(강남교당)은 “사업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협조해 ...
    Date2019.01.17 Views12 file
    Read More
  10. [1113호]  ‘진리에 바탕해 경영하고 일원대도 선양하라’

    서울교구 원경영인회 신년하례 … 전산종법사·좌산상사·경산상사 예방

    교단의 경제자문기관 역할을 해온 서울교구 원경영인회가 신년하례를 통해 원기104년 힘찬 도약을 약속했다. 올해로 창립 19년을 맞은 원경영인회는 회원 부부동반으로 60여 명이 참석해 5일 중앙총부를 찾아 전산종...
    Date2019.01.17 Views11
    Read More
  11. [1112호]  화려한 출연진 재능기부로 뜻있는 연말 마무리

    서울교구 여성회, 송년 특별‘따뜻한 음악회’개최

    서울교구 여성회(회장 고영심)가 12월 19일(수) 오후 2시 서울교당 대각전에서 송년 특별월례회를 겸한 ‘따뜻한 음악회’를 개최했다. 매달 세 번째 수요일마다 다방면의 전문가를 초빙, 특강을 겸한 정...
    Date2019.01.14 Views21 file
    Read More
  12. [1112호]  삼동윤리로 세계구호를

    네팔에서 삼동인터네셔널·ACCAC 국제 컨퍼런스

    교단을 대표하는 세계구호 NGO인 삼동인터내셔널(이하 삼동인터)이 핀란드에 본사를 둔 전문예술 복지법인인 ACCAC(Accessible Arts and Culture Association)와 협약을 맺고 해외 원조활동 및 문화예술을 통한 소외...
    Date2019.01.14 Views17 file
    Read More
  13. [1112호]  염원의 공덕

    여의도교당 후반기 입교식

    여의도교당 후반기 입교식이 12월 23일(일) 교당 대각전에서 약 150명의 교도님들과 함께 진행됐다. 원기 103년 후반기에 새롭게 입교한 71명이며, 그 가운데 19인(강혜강, 김이숭인, 권오주, 장소희, 전원진, 한상...
    Date2019.01.14 Views14 file
    Read More
  14. [1112호]  ‘고마워서’

    강남교당 청년회, ‘자곡동 소곡집 vol 2’

    소태산기념관 건립기금 마련을 위한 강남교당 청년회 소모임 발표회 ‘자곡동 소곡집 vol.2’가 12월 16일(일) 중도홀에서 열렸다. 작년에 이어 2회째 진행된 이번 공연은 청년성가대 ‘주토피아&rsq...
    Date2019.01.14 Views11 file
    Read More
  15. [1112호]  활발한 활동으로 어린이교화 새로운 가능성

    강남교당 어린이합창단 정기공연

    강남교당(교무 한도운, 남수정, 우정화, 박용은)은 12월 22일(토) 중도홀에서 어린이합창단(단장 김성덕) 정기공연을 펼쳤다. 원기 102년 11월 ‘합창으로써 어린이 및 지역교화에 새로운 길을 모색해보고자&rs...
    Date2019.01.14 Views12 file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602 Next
/ 602

로그인

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