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일원의 향기] 내 삶은 모두 동포은 [일원의 향기] 내 삶은 모두 동포은 [한울안신문=우형옥 기자] “예~ 샌들 이쁘게 수선해 드릴게요. 그런데 지금 손님이 찾아오셔서 바로는 안되고…. 오후에 오시겠어요?” 아침 8시 30분, 손님이 없는 시간을 찾아 바삐 인터뷰 하러 왔건만, 일찍부터 그를 찾는 손님이 많다. 손님들은 기자를 보자 ‘사장님 잘 찍어주세요’라며 오후에 찾아오겠다 너스레를 떤다. 그는 민망한 미소를 짓는다. 묵묵히 운동화를 수선하며 천천히 입을 연 그의 뒷모습 너머로 작은 일원상이 보인다. 의왕시 내손1동 구두수선샤인의 사장님, 의왕교당 정중관 교도(73)를 만났다.만나게 한 인연그가 태어 일원의 향기 | 우형옥 기자 | 2020-06-23 23:03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