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커밍아웃 “나는 원불교 교도입니다” 커밍아웃 “나는 원불교 교도입니다” 2016년 3월, 셋째 동생이 교당에 설법 잘하는 교무님이 오니 가보자고 했을 때 왜 선뜻 그러자고 했는지 모르겠다. 그날 처음 교당에 가서 인사까지 드리고, 교무님이 입교하지 않겠느냐고 묻자 얼떨결에 그러겠다고 한 까닭은 더더욱 모르겠다. 가까운 분들이 불교와 천주교 이야기를 많이 해주고 믿음을 권하기도 했는데 이렇게 갑자기 원불교 교도가 되다니….불가사의한 이것을 설명하자니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는 속담이 떠오른다. 둘째 동생이 우연히 원음방송을 듣고 좋아서 찾아가 입교를 한 것이 10년 전이었다. 동생은 마치 아라비안나이 한울안칼럼 | 정형은 교도 | 2020-01-23 16:35 소수가 돼도 괜찮다는 용기 소수가 돼도 괜찮다는 용기 돌연 커밍아웃(Coming out)을 선언해 우리를 놀라게 했던 연예인이 있었다. 판타지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이 주는 재미에 푹 빠져 사는 오타쿠도 있다. 세상사 모든 분별과 집착을 내려놓고 장자의 소요유(逍遙遊)를 즐기는 도가의 진인(眞人)이나 첩첩산중에서 자연을 벗삼아 홀로 무예를 익히며 생식을 하는 자연인도 있다.그런데 우리는 그들을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는가? 혹 그들을 ‘튀는’ 사람으로 여기지는 않았는지, 왜 우리와 다르냐는 듯 그들에게 야릇한 시선을 보내거나 때로는 불쾌한 감정을 드러낸 적은 없었는지 말이다. 딱히 우리에게 한울안칼럼 | 이여진 교도 | 2019-05-01 12:16 석존성탄절 기념 특별기고 | 미래의 불교, 여러 전통에서 찾다 ④ 석존성탄절 기념 특별기고 | 미래의 불교, 여러 전통에서 찾다 ④ # 원불교의 개혁적이고 새로운 관점 이러한 수행적인 면뿐만 아니라 교학(敎學)의 수학에 있어서도 참조할 점이 많다. 대표적으로 가톨릭의 경우 세례를 받기 전에 의무적으로 일정기간 교리교육을 받게 한다. 뿐만 아니라 이어지는 견진성사를 위해서도 추가적인 교육을 받게 한다. 또 이 교육을 통 한울안칼럼 | 관리자 | 2018-06-21 21:19 [간다 간다, 개벽이가 간다 (끝)] 천도재 재비 사회환원은 망각에 대한 또 다른 저항의 발걸음 [간다 간다, 개벽이가 간다 (끝)] 천도재 재비 사회환원은 망각에 대한 또 다른 저항의 발걸음 “나중에 알았습니다. 그날 군 인들이 지급받은 탄환이 모두 팔십만 발이었다는 것을. 그때 그 도시의 인구가 사십 만이었습니다. 그 도시의 모든 사람들의 몸에 두 발씩 죽음을 박아 넣을 수있는 탄환이 지급되었던 겁니다. 문학상을 받은 『채식주의자』 (창비)보다 『소년이 온다』(창비)가 많이 기획 | 관리자 | 2016-08-18 18:17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