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구 강동교당이 11월 한 달간 즐거운 정기일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즐거운 정기일기 페스티벌은 서울교구에서 진행하는 예비특성화교당 육성사업의 하나로 강동교당은 50대~80대 즐거운 정기일기 기재 훈련프로그램을 2기에 걸쳐 운영하며 육성한 사업을 마무리하는 차원에서 시행하고 있다.즐거운 정기일기 페스티벌 프로그램은 문답감정 법회, 교도 정기일기 발표, 감상담, 개인과 단별 시상 등으로 구성했다.11월 6일 열린 페스티벌은 진동교당 박영훈 원무를 초청해 문답감정 법회를 열고, 그동안 기재한 정기일기 발표와 문답감정을 주고받는 등 은

(사)한국백합생산자중앙연합회(회장 이기성)가 주최·주관하고 서울교구와 원불교꽃예술협회가 후원한 ‘2022 백합 등 꽃소비촉진 및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세미나’와 원불교 꽃꽂이 전시회가 11월 18일 서울교구청 한강교당에서 열렸다.세미나에서 전북교구장 한은숙 교무가 ‘종교의식에 사용되는 꽃소비 문화’를 주제로 원불교 의례와 의식행사에서의 꽃문화를 발표했으며, 꽃꽂이 전시회는 세미나의 부대행사로 원불교꽃예술협회장 김원진 교도(이리교당)와 꽃예술협회 회원들이 사축이재와 법회를 테마로 한 불단 꽃꽂이를 선보여 참석자의 관심을 끌었다.

학교법인 원광학원(이사장 성시종 교무)은 11월 17일 이사회에서 박성태 경영대학 교수(김제교당)를 원광대학교 제14대 총장으로 선임했다.원광학원은 총장 초빙을 위한 공모를 진행해 조성갑, 박성태, 남궁문, 박은숙, 김인종, 박맹수 등 총 6명이 공모했다. 이후 15인으로 구성된 총장후보자평가위원회에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공개토론 대상자(박성태, 남궁문, 박은숙, 김인종)를 선정하고, 원광대 구성원을 대상으로 3차례의 공개토론과 의견수렴을 거쳐 후보자 평가 결과서를 원광학원 이사회에 제출했다.원광학원은 후보자 평가 결과서를

번동2단지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숭인 교무)은 강북구 아동의 안전한 디지털 놀이 환경을 제공하는 ‘IT움 놀이터’를 완공했다.‘IT움 놀이터’는 강북구 지역 아동이 미디어를 활용한 학습역량 향상과 학습권·놀이권 보장을 목적으로 마련했다. ‘IT움 놀이터’는 1인 방송을 위한 기기들과 카메라, 온라인 학습을 제공하는 노트북, 3D 모델링 활동을 위한 3D프린터기가 있어 남녀노소 다양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11월 9일 완공식에는 기자재를 제공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한전KDN 관계자, 복지관 직원과 공간 이용 대상자인 지역 아동

서울교구 여의도교당 청운회 주관 야외법회 및 인화체육대회가 10월 30일 한강공원둔치 족구장에서 열렸다.연례행사로 진행된 야외법회 및 인화체육대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면 행사가 제한됨에 따라 3년간 중지해오다가 이날 재개했다. 교당 청운회가 주관하고 봉공회와 여성회 등 재가 단체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로 다양한 운동경기와 게임을 벌여 교도 상호 간 인화(人和)의 계기가 됐다. 오전 10시 1부 야외법회에 이어 2부 인화체육대회는 교화단 홀수단과 짝수단을 구분해 백팀과 청팀으로 나누고, 김상도 교도회장의 개회선언, 양도승

11월 4일자

한덕천 서울교구장과 교구사무국 직원들은 서울교구청에 전시할 일원상 법어와 소태산 대종사 10상 제작을 맡은 숭덕문화원 김정명(법명 원각) 원장을 찾아 진행사항에 대한 설명을 듣고 원만한 작업 수행과 건강을 위한 기도식을 진행했다.서당에 가지 않고 하늘을 보며 ‘저 하늘은 어떻게 생겼는지?’에 대한 의심을 하던 어린 소태산 대종사의 엉뚱한 표정이 생생하고 뱀을 쫓아냈던 일화와 전폭적인 지지와 사랑을 보내주던 아버지의 사랑도 곳곳에 고스란히 드러나는 관천기의상을 비롯한 소태산 대종사 10상의 새로운 해석과 기법은 참으로 상상 그 이상이

서울교구 청년연합법회가 10월 29일 서울교구청에서 열렸다.서울교구청 3층 옥상에서 ‘찾아라! 보물 시간’으로 문을 연 청년연합법회는 한강교당 대각전에서 ‘교구장님과 함께하는 법회’와 특별 공연, 교화단회 등으로 진행했다.서울교구 청년연합회는 3월 4일 운영위원회에서 원기107년도 청년연합 사업을 확정하고, 4월 23일 봄 소풍 및 성리법회, 5월 28일 청년연합 체육대회, 8월 19일 청년교화자 동행훈련에 이은 다섯 번째 정기사업으로 연합법회를 추진했다. 청년교도의 니즈(Needs)와 원츠(Wants)를 충족하는 법회를 위해 교구

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대래 교무)이 서울시 어르신 여가 지원사업으로 생활 정보 소외계층을 위한 스마트역량 강화 및 리더양성을 통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 슬기로운 온(on)택트 생활 ‘슬ON생’을 진행했다.슬기로운 온(on)택트 생활 사업은 정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카카오톡과 카카오스토리 활용 및 영상편집 활용, 키오스크 실습, 정보화 도서 설명회 등 정보화 교육을 통해 노년 세대의 정보화 기기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기회를 제공했다.또한, 참여자들의 활동 작품을 온·오프라인 전시를 진행함으로써 코로나19 이후 증가한 생활 정

10월 28일자

서울교구 이문교당이 서울 동대문구 이문로 154에 새로운 법도량을 마련하고 봉불식을 거행했다.10월 22일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 1번 출구에서부터 곳곳에 분홍조끼를 입은 교도들의 안내로 교당에 다다르자 봉불식을 알리는 대형 현수막이 대중을 반겼다.교도와 지역주민을 위해 소통의 공간으로 문을 연 ‘카페 마인드풀’에서는 정성스럽게 준비한 호박죽과 한방차의 따뜻한 온기가 봉불 축하객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2층 경원관은 교당의 창립과 발전을 위해 50여년 동안 헌신봉공한 이경래·신원경 교도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고 한다. 식당과 혜두를

프랑스 작가 장 지오노의 ‘나무를 심은 사람’은 많은 사람에게 널리 읽히며 깊은 감명을 준 책이자 내 인생의 책이기도 하다. 1953년에 출판된 그 책은 장 지오노가 우연히 만난 양치기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쓴 짧은 소설이다. 주인공 엘제아르 부피에는 오십이 넘어 아내와 외아들을 잃고 혼자가 되자, 인간의 탐욕과 다툼으로 사람들이 떠나버린 황폐한 고산지대에서 홀로 나무를 심는다. 날마다 100개의 도토리를 골라내어 다음 날 심고 자작나무와 너도밤나무 묘목을 삼십오년 넘게 심고 길렀다. 1차 세계대전도 2차 세계대전도 모른 채, 더 깊

서울교구 화곡교당이 『원불교 화곡교당 50년사, 한 마음 한 길로』를 발간하고 봉정식과 법호수여 및 비전선포(이하 50주년 기념행사)를 기념하는 법회를 진행했다.10월 23일 화곡교당 대각전에서 열린 50주년 기념행사는 변상훈 교도부회장의 사회로 이정우 교도회장의 환영사, 신준재 전임회장의 경과보고, 50년사 봉정, 봉정 기도, 역대 교무 축하 영상과 세대별 영상 시청, 법호수여식, 주경신 원로교무의 설법, 공로상 수여, 축하공연, 비전선포식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화곡교당은 원기54년 3월 신촌교당의 연원으로 오정인 교도 가정에서

구산 김호영 대호법의 종재식이 10월 21일 서울교구청 한강교당 대각전에서 거행됐다.서울교구의 주례로 거행한 구산 대호법의 종재식은 장의위원장 나상호 교정원장을 비롯해 가족과 친지, 서울교구의 재가출가 교도가 모여 고인의 천도를 축원했다.전산 종법사는 나상호 교정원장이 대독한 법문에서 “구산 대호법은 위공망사(爲公忘私)의 공부심으로 교단의 토대를 굳게 세우는 데 앞장섰고, 신성은 거진출진의 사표가 되었다”며 무상행의 대봉공인의 삶을 ‘有爲爲無爲 無相相固全 忘我眞我現 爲公反自成’의 법구로써 심축했다.이날 설법한 교산 이성택 종사(서울

10월 21일자

교단혁신특별위원회(이하 혁신특위)가 혁신안 제2차 공청회를 열어 15개 혁신 초안을 발표하고 재가출가 교도의 의견을 청취했다.10월 15일 서울교구 한강교당 대각전에서 열린 공청회는 3월 8일 혁신특위 출범 이래 마련한 혁신안(5대 영역, 15개 실행과제)을 발표하고 사전 선정한 지정 질문에 이어 혁신안에 관한 대중의 의견을 교환하는 열린 토론으로 진행했다.재가출가 교도가 함께하는 제2차 공청회를 연 혁신특위 강해윤 위원장은 “혁신 초안을 마련하기 위해 교단의 수많은 과제를 추출하고 정리·분석의 과정을 거쳤다. 우리에게 가장 최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