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알바트로스 알바트로스 북태평양 한가운데 떠 있는 새들의 고향 미드웨이 섬. 날개를 힘껏 펼치면 3~4미터까지 뻗는 ‘알바트로스’의 최대 번식지이다.크리스 조던의 카메라 앵글은 죽은 새의 배를 가득 채운 플라스틱을 잔인하게 잡아낸다. 본래 모습을 알 수 없게 부서진 작은 플라스틱 조각들, 마트 이름이 새겨진 비닐조각들, 단추와 병뚜껑에 이어 급기야 라이터, 칫솔까지 나온다. 숨 쉴 틈조차 없이 꽉 들어찬 알바트로스의 배속엔 놀랍게도 미드웨이 섬과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이 쓰고 버린 플라스틱과 비닐들로 가득하다. 또 한 마리의 새끼 알바트로스 몸에서는 얽히고 자연감수성up | 이태은 교도 | 2019-05-01 13:01 핵코미디 핵코미디 아무래도 핵깡통(?) 이야기를 해야겠다. 길이 10센티미터, 지름 8센티미터 깡통에 까만 부직포를 잘라 방사능 표시를 한 모형 핵깡통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라는 코미디 같은 죄목으로 검찰에 기소됐다.지난해 이맘때 3.11 후쿠시마 7주기를 기억하며 진행한 나비퍼레이드 기획캠페인의 하나였던 '모형 핵폐기물 깡통 보내기' 이벤트가 빅히트(?)를 친 것이다. 당시 뉴스에서는 후쿠시마핵발전소 7주기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벤트로 인해 '112신고'와 '소방관 호출' 등 행정인력이 낭비되었다고 지적했다.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이 자연감수성up | 이태은 교도 | 2019-02-27 02:02 처음처음이전이전12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