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선 교무"김포교당

이원선 교무"김포교당

대종사님께서 제자 9인을 내정하시고 만드신 교화의 조직운영이 교화단입니다.
교화단은 원불교 교화의 특징적인 조직법입니다.
최초의 교화단은 대종사께서 단장이 되시고 초창기 9인 제자를 단원으로 하여 10인으로 형성되었습니다.
교화단을 조직하시고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이 법은 오직 한 스승의 가르침으로 모든 사람을 고루 훈련할 빠른 방법이니 몇 억만의 수라도 가히 지도할 수 있으나, 그 공력은 항상 아홉사람에게만 들이면 되는 간이한 조직」이라고 하시었습니다.
10인을 한 단으로 운영하는 이 교화단 법은 조직의 운영관리적으로 볼 때 가장 최상의 관리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원불교의 교화단 조직은 재가 교도나 출가 교도나 모두가 이 조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각 교당에서도 교화단 조직법에 의해 교도들의 조직이 이루어지고 교화 활동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교화단회를 하는 것도 교도들간의 인간적 유대와 아울러 교도로서 갖추어야 할 소양을 배우고 익혀서 기쁨과 보람과 유익을 얻어 교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기 위하여 하는 것입니다.
특히 단회를 할 때는 한 달에 한번 있는 일회성의 일과로 여기면 안되리라 생각됩니다. 재가 출가 모두가 어떻게 하면 대종사님의 교법을 세계만방에 전해서 일원세계를 건설할 것인가하고 머리를 맞대고 고심하는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교화단 활동이 활발한 교당은 교화가 신이 나고 능동적이며 즐거운 교당이 됩니다.
우리 모두 신바람나게 교화단 활동을 통해 교화해 봅시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