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훈련을 통하여 기쁨과 고통이 ‘하나’임을 또 한 번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내 기쁨이 상대에게는 고통으로 다가오고 상대방의 기쁨이 나에게는 고통으로 다가왔다는 것을 실감하며 인연과를 통해서 진리가 보내주심을 알았습니다. ‘

나’에게 깨어나라고 보내주신 것입니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모든 현상들이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모든 현상들이 그저 행복할 뿐입니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모든 현상들이 그저 은혜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 시간 함께 할 수 있는 시간과 건강을 진리를 통해서 주신 법신불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우리 함께 할 수 있는 것도 인연의 가합이었습니다.

한 방에서 같이 잠을 잘 수 있고, 숨을 쉴 수 있고, 한 공간에서 훈련받을 수 있는 은혜로운 전생에 지중한 인연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구아주, 구가주, 구국주, 구세주)

내가 깨어남으로 인하여 배우자가 달라지고 가정이 달라질 것이고, 이웃이 달라지고, 사회가 달라지고, 국가가 달라지고, 세계가 달라질 것입니다.

마음이 깨어남을 통해 내가 ‘빛’이라는 사실도 알았습니다. 제가 별칭을 ‘광명’으로 정했습니다. 광명은 바로 밝음이고 빛입니다.

이 훈련에 동참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분당교당 교감님과 남편에게 감사드립니다. 훈련을 준비하신 권도갑 교무님, 정토회원, 관계자 모든 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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