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신불사은님과문답감정)분주하게 살아왔던 지난날을 잠시 접어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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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신불사은님과문답감정)분주하게 살아왔던 지난날을 잠시 접어두고
  • 한울안
  • 승인 2015.09.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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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원중 교무(고흥교당)

거룩하신 법신불 사은이시여!
추석 명절을 앞두고 그리운 고향을 찾아 그동안 뵙지 못했던 가족과 친지를 만나는 즐거운 명절이옵나이다.



이른 봄부터 전답을 갈아 씨를 뿌리고 정성들여 가꾼 농부들의 땀과 대지를 불사르는 듯한 여름날의 햇빛과 찌는 더위, 여기에 진인사대천명의 순리적 기다림이 더하여 얻어지는 단단한 결실과 풍성한 수확이 있었기에 찾아오는 축복의 날이라 믿사옵니다.



거룩하신 법신불 사은이시여!
이렇게 좋은 명절 추석을 맞아 그리운 고향과 조상, 친척과 친지를 찾아 떠나는 모든 사람들의 여정이 사고 없이 즐겁고 편안하게 하여 주시고, 우리 모두가 조상의 은혜, 사은의 은혜를 받들고 이에 보은하는 추원보본의 덕행을 키워갈 수 있도록 가피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우리 모두가 조상과 사은께서 내리시는 힘과 용기, 의기와 지혜를 체받은 개벽의 일꾼이 되어 다시 돌아와 다가오는 일상생활을 알차게 준비하고, 천 걸음 만 걸음 더 나아가 낡고 삿된 것을 버리고 참신하고 공변된 정치와 경제, 사회와 문화를 선도하는 새 시대, 새 회상의 불보살이 되
게 하여주시옵소서.



또한 우리민족의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추석을 앞두고 더욱 바빠지고 있는 이 때를 맞이하여 대종사님의 혈심제자인 저희들은 온 국민이 무탈하고 기쁨 속에서 추석 명절을 뜻깊게 맞이하기를 기원하면서 이 시기를 친척교화, 고향주민 교화의 기회로 활용하여 친척과 고향주민들에게 가장 값진 선물인 영생을 잘 사는 길을 전하게 하옵소서.



법신불 사은이시여!
저희들의 가정에 법신불 사은님의 크신 은혜와 위력을 내리시와 온 가족이 더욱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각자의 일터에서 보람과 기쁨을 느끼며 살아가게 하여 주시오며, 모두가 원하는 일들이 뜻과 같이 이루어지도록 도와 주시옵고, 항상 보은 감사의 생활 속에 복된 나날 되게 하옵소서.
일심으로 비옵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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