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원문화해설단단원들의목소리를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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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원문화해설단단원들의목소리를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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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2.1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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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원불교100년기념대회 현장탐방



11월 23일(월), 71명의 서울 원문화해설단 단원(오후반 43명, 저녁반 28명)들이 소태산의 제자로서 해설단을 신청한 계기와 다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가운데 원불교100년기념대회를 자신성업봉찬의 장으로 만들기 위한 사명감으로 뭉친 4인의 서울원문화해설단단원들의 목소리를 들어본다.


# 오세형 정토 서울 정토교당①


원기100년을 기념하기 위해서 단순히 교도로서 참여하는 것이 아쉬웠다. 진정한 원불교의 일원으로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지 고민해보았다. 그래서 원불교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원문화해설단 강좌를 접하게 되었다.


# 김상은 교무 서울교당②


서울교구 어린이분과 1년 사업으로 서울성적지 훈련프로그램 개발을 진행하였다. 서문성 교무님께서 쓰신 경성 교화 책과 교사를 바탕으로 시작되었다. 대종사님께서 서울에서 어떠한 교화를 어떻게 펼치셨는지 직접 그 곳을 돌아다니며 발자취를 더듬어 보니 감회가 새로웠다. 같은 팀원들과 함께 하면서 가장 아쉬운 것은 서울에 성적지가 온전히 남아 있는 곳이 없다는 것이었다. 이 부분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며 공모전에 받은 상금을 기부했다. 많은 교도님들이 생생하게 그곳에서 대종사님의 말씀을 다시 받들 수 있는 역사의 한 부분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했다.


# 최유현 교도 분당교당③


본래 성격이 공부하는 것을 마다하지 않기 때문에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을 때 주저하지않고 신청하게 되었다. 원불교 교리를 우리 스스로 알고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타인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해야 하는데 전달하는 방식과 그것을 말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다고 느껴졌다.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는 것이지만 강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학습하고 훈련해서 사람들에게 원불교에 대해 효과적으로 이야기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


# 표원호 교도 천안교당④


원문화해설단 강좌를 통해 공부를 할 수 있고 함께 하는 좋은 인연들을 만날 수 있어서 감사하다. 대종사님의 뜻을 다시 한번 떠올리며 서울 안에서도 원불교의 뿌리를 재건하고 성장시켰으면 좋겠다. 이 시작에 함께 하고 싶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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