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태산, 경성에 오시다”
상태바
“소태산, 경성에 오시다”
  • 관리자
  • 승인 2016.01.17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 서울원문화해설단 지상강의(紙上講義)



6강 : 원불교 백년의 역사 - ⑤



1.10장면으로 본 원불교 100년


9) 대산종사가 조불불사와 평화운동을 전개하다.


원기47년(1962) 1월, 정산종사의 법통을 이은 대산종사(大山宗師)는 교법의 훈련으로 만생령을 조불불사(造佛佛事, 부처를 만드는 일)하는 것에 집중했고, 소태산 대종사 당대부터 꾸준히 진행되어온 훈련을 재가·출가전 교도들에게 확산하며 훈련을 체질화하기 위해 각지에 훈련원을 설립하기 시작했다.


대산종사는 원기56년(1971) 반백년기념사업을 마무리하는 기념대회에‘진리는 하나 세계도 하나 인류는 한 가족 세상은 한 일터 개척하자 하나의 세계’라는 법문을 제창했다. 그에 따라 국내외로 종교인연합에 앞장서며 세계평화운동을 전개했다.


대산종사는 원기79년(1994) 11월, 생전에 종법사를 퇴임하여‘상사(上師, 은퇴 종법사의 존칭)’에 추대됐다.


원기83년(1998) 9월 17일,‘ 진리는 하나 세계도 하나 인류는 한 가족 세상은 한 일터 개척하자 하나의 세계’를 게송을 대중에게 전하고 열반하니 세상인연 85세, 법납 70년, 종법사 재위 33년의 생애였다.


10) 개교 100년을 맞이하다.


소태산 대종사는 새 회상 원불교의 교문을 열고 교법을 제정하며, 교단의 초석을 다져 나갔다.


정산종사는 광복으로 어수선한 시대를 극복하며 경전을 편수하고, 4대 경륜으로 교단의 기초를 확립해 나갔다.


대산종사는 교법의 훈련으로 조불불사하며, 세계평화운동의 일환으로 종교연합운동을 제창하며 실천해 나갔다.


좌산상사는 대중교화의 기초를 다지기 위하여 방송교화에 주력하며, 군 교화의 문을 열었다.


교단은 숨 가쁘게 달려왔다. 교단 100년을 맞이하여 교단이, 교당이, 개개인이 멈추어 지난 1세기 우리가 소태산 대종사의 사상과 경륜에 얼마나 부합되고 있었는지 점검해보자.


우리의 첫 마음은 과연 잘 지켜지고 있는 것일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