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2일(금), 세상을 향한 힘찬 발걸음 빅워크(Big Walk)캠페인이 온·오프라인 통해 문을 열었다. 빅 워크는 사회공헌 기부 프로그램이다. 원불교100주년기념대회와 협력하여 구현되는 영육쌍전(靈肉雙全) 캠페인으로 5월 1일까지 100일 동안 진행된다.
빅 워크 프로그램은 자신이 걷는 걸음만큼 기부가 되는 어플로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다운받아 사용하면 된다. 스마트폰 GPS기능을 통해 10m를 걸으면 1포인트(1noon)의 걸음이 적립되는 이벤트 참여 방식으로 누구나 동참 가능하며, 걷기만 해도 기부가 가능하다.
100주념기념대회는 100일동안 1억 눈(10m 걸음을 1눈으로 환산, 지구25바퀴를 도는 걸음)을 목표로, 목표 걸음 완료시 기부금(천도재 재비모금 사회환원액 +@기부금)이 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돌아간다.
만일 5월 1일 전, 목표 걸음을 달성할 경우 모금통이 조기종료될 수 있으며, 2차 모금통이 개설된다. 최종 모여진 발걸음은 기념식이 끝난 이후 투명한 재비환원으로 사회에 기부된다. 빅 워크를 통한 사회기부 캠페인은 원불교의 자리이타 정신을 사회에 환원하는 것으로 많은 재가출가들의 합력이 중요시 되고 있다.
100년성업의 결복을 맞아 꿈과 희망을 노래하는 기념대회 주제가가 발표됐다. 주제가는 “백년 꽃이 활짝 피네”로 방길튼 교무가 작사를 맡았으며, 박재완 씨가 작곡했다. 또한 주제가와 함께 박찬미 씨가 작사/작곡한 경축가인“일원 세계로”와 뮤직비디오가 100주년기념대회자료실을 통해 선보였다.
100주년기념대회는 5월 1일 행사뿐만 아니라, 4월 28일(목)~30일(토)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기조강연에는 백낙청(서울대) 명예교수와 폴커 게르하르트(독일 훔볼트대) 명예교수가‘대전환’이라는 화두로 다양한 세션을 두고 학술대회를 진행한다.
또한 4월 25일부터 5월 1일까지 진행되는‘서울 성적지개벽순례’를 통해 원불교 서울 개벽순례 코스와 관련 교당을 비롯해 이웃종교 코스, 원불교 기관 등 다양한 원불교 서울성적지순례 코스를 체험할 수 있다. 그동안 서울원문화해설단을 통해 공부해 온 해설단원들은 직접 사람들에게 원불교 문화를 안내하며 해설사로서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원불교 홈페이지 내 기념대회 자료실 페이지를 통해, 주제가와 경축가, 홍보영상,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http://www.won.or.kr/mbs/won/won101/won100_20160501.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