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 성터를 건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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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성터를 건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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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3.04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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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경인교구 교구장·교의회의장


14일(일), 경기·인천교구(이하 경인교구)는 김홍선 신임교구장과 교의회 의장단 취임식과 부임교무 사령장 수여식을 가지며 힘찬 첫걸음을 시작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사진, 오른쪽 네번째), 원광대학교산본병원 손일홍 원장, 수원시립노인전문요양원 김명증 원장 등 내외빈 1백50여 명이 수원교당(교무 김동인, 오경조, 이세진) 대각전을 가득 채운 가운데 원음합창단의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김홍선 교구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인교구는 경기도민과 인천광역시민들에게 은헤로운 성터, 낙원세상을 건설하는 교화의 사명을 안고 있다”며“이웃들에게 은혜를 나누어서 경인교구에 일원의 광명이 항상 눈부시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에 앞으로 경인교구는 교구자치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사회에 은혜나눔을 확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선임 된, 조제민 경인교구 교의회 의장은“역사적 전환기에 재선임된 것에 대해 무한한 영광을 느끼고, 하늘과 교단의 명이자 대종사님의 명으로 알고 겸허히 받들겠다”며 “몸과 마음에 조금이라도 두르고 있는 예복의 틀이 있다면 과감하게 벗어 버리며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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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령장 수여에 이어 염태영 수원시장은“수원시 또한 2016년 수원화성방문의해를 맞아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는데 원불교 2세기를 여는 출발점에 문화예술에 조예가 깊으신 김홍선 교구장님의 취임식을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축사를 전했으며“불법시 생활, 생활시 불법을 하자”며 친근한 인사를 건네 호응을 얻었다.


축하공연으로 초청된 김금희 명창(문화교당)은 성가‘봄바람에 달이 뜨면’을 부르며 취임봉고식의 마무리를 법열로 가득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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