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으로 빚은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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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으로 빚은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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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3.04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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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둥근햇빛발전협동조합, 3.65% 배당성과


2월 20일(토), 둥근햇빛발전협동조합(이사장 강해윤, 이하조합) 대의원총회가 용산 하이원 빌리지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이날 열린 총회는 한 해 동안 조합의 사업들을 점검하고, 원기101년 둥근햇빛발전협동조합이 나아갈 방향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총회 전 열린 시상식에서는 ‘몽땅햇빛상’으로 100개 햇빛교당 완성에 도움을 준 서울교구가, ‘통일햇빛디딤돌상’으로는 햇빛연원교당으로 개성교당에 200만원을 기탁해준 안양교당이, ‘햇빛기도상’으로는 햇빛펀드 가입과 조합을 위해 기도해준 중앙여자원로수도원이 수상했다.


또한 이날 사직교당(교무 박명은)은 상업용으로 3000만원을조합출자하여교당에13.5kW의 햇빛발전소를 준공하기로 협약했다.


조합은 100개의 햇빛교당 설립 목표에 2016년 2월 현재 예정까지 포함하여 90개에 달했다. 이는 전력생산량목표량인 500kW 중 416.75kW로 목표량의 83%에 해당된다.



햇빛발전소 전력생산량이 목표 이상의 성과를 거두면서 정부의 재생에너지 지원 정책을 통해 안정적인 가격보장과 판매시장 확보 등 판매관리에 지속적으로 힘을 쏟을 예정이다.



또한 완성된 발전설비에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 및 운영하여 발전량을 점검하고 유지보수 및 관리하게 된다.



조합은 다양한 교육커리큘럼 개발과 협동조합 가치함양을 통해 조합과 조합원들이 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화천교당과 영등포교당 사례를 모델로 연원 햇빛교당 캠페인을 펼치는 한편, 서울교구와 연계해 40여 개 교당 및 기관에 소형 태양광발전소 설치를 확산해 가기로 했다.



둥근햇빛발전협동조합은 2015년 당기 이익잉여금이 발생함에 따라 3.65%의 배당률을 정하고 약 1780여만 원의 잉여금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로써 조합은 100개 햇빛교당 사업완성을 통한 에너지전환 기틀을 마련하고, 북한 개성교당 햇빛연원달기 운동을 통해 통일 햇빛교당을 확산하여 국내외 어려운 교화현장과 햇빛교화를 함께하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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