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종교 사회 상생의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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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종교 사회 상생의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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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3.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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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종교인평화회의 정기총회


국내 7개 종단(원불교, 개신교, 불교, 유교, 천도교, 천주교, 민족종교협의회)의 협의체인 한국종교인평화회의(이하 KCRP)가 김영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를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임했다.



KCRP는 2월 24일(수)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30차 정기 총회에서 김 총무 선임 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KCRP는 지난 3일(수) 공동회장단회의를 통해 김 총무를 대표회장에 선임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김 총무는“평소 그랬던 것처럼 KCRP 중앙위원과 실행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다종교 사회인 대한민국에 더불어 상생하는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헌신하고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KCRP는 우리 사회 다양한 종교들이 함께 모여 정의롭고 평화로운 사회를 건설하자는 취지로 1965년 출범했다. 현재 산하단체 (사)종교평화국제사업단(ICRP) 및 지역 KCRP(부산·광주·대구·충북 청주·대전 충남·경기) 등을 운영하고 있다.


KCRP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이웃종교스테이’를 지난해 이어 7~8월 중 총 7회 개최하는 한편, 7대 종단 대표 성직자 및 종교계 유명 인사들과 함께하는‘이웃종교 화합대회 토크콘서트’를 기획 중이다. ‘종교에 길을 묻다’를 주제로 열리는 대중 토크콘서트는 10월 중에 예정돼 있으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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