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1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광철)이 관내 복지관으로는 유일하게 2016년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독거노인 친구 만들기』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2월부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독거노인 친구 만들기』는 가족, 이웃 등 관계가 거의 없는 은둔형 독거노인, 사회적 관계가 위축되어 있는 독거노인 60명을 대상으로 의지할 수 있는 단짝 친구를 만들어주는 사업이다. 독거노인의 고독사 및 자살을 예방, 우울증 경감을 통해 활기찬 노후생활 영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노원1종합사회복지관은 개별사례관리뿐만 아니라 대상의 특성에 따라 집단화하여 집단치료, 여가프로그램 등을 진행하여 대상자의 사회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할 예정이다.

노원구 거주 65세 이상의 독거노인 중 고립되어 있는 노인을 발견 시 노원1종합사회복지관으로 의뢰하면 복지관 담당자가 직접 방문하여 상담한다.

노원1종합사회복지관의 이번 사업은 독거노인의 단절된 사회적 관계를 복원하고 삶에 대한 욕구가 높이는 등 지역 복지사각지대의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문의 : 02)949-07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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