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벽의법륜을굴려라! 일원의법륜을굴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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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벽의법륜을굴려라! 일원의법륜을굴려라!
  • 관리자
  • 승인 2016.03.04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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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울안신문·원불교100년기념성업회 공동 기획┃「간다 간다, 개벽이가 간다」⑦


‘쉬려던 법륜을 다시 굴려 주시니 그 은혜가 한량없나이다….’


100일 개벽기도를 하며 기도문을 낭독하다가 문득 궁금해졌다. 기념대회 홍보를 위해 지난 1월 배포한 4만 여장의 차량홍보용 스티커들은 지금 어디서 소태산 대종사님의 법륜을 굴리고 있을까? 혹여 역할을 찾지 못하고 책상 위에서 쉬고 있는 것은 아닐까?



스티커를 전교도의 개인 차량 또는 교당내 차량에 부착함으로써 100주년에 대한 유무념 연마와 동시에 전교도가 홍보 대사가 되어 원불교를 세상에 알리는‘정신개벽 캠페인’을 추진해보자.



100주년을 맞이한 교도들의 지극한 정성으로 모인 성금으로 제작된 홍보용 스티커 활용법을 3가지로 정리했다.



첫 번째, 기념대회 홍보용 차량스티커 부착은 언제부터 언제까지인가?
아직 부착하지 않았다면 이글을 읽고 바로 부착하자. 5월1일 100주년기념대회 행사가 끝난 이후에도 훼손이 되지 않았다면 일부러 떼어내지 말고 계속 부착하자. 천주교의‘내 탓이오’, 불교의‘맑고 향기롭게’ 차량 홍보 스티커가 오랜 세월 차량과 한 몸이 된듯, 색이 바랜 채 거리를 누비고 있는 것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더불어 아직도 대중에게 각인되고 있음을 떠올리면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많다.



두 번째, 개인 차량이 없는 사람은이스티커가무용지물인가?


개인 차량이 없더라도 차선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보자. 내 가족 또는 지인의 차량에 부착을 제안하며 이 기회를 교화 기회로 활용할 수도 있지 않을까? 또는, 개인의 여건에 따라 오토바이, 자전거, 손수레, 유모차,노트북, 집 또는 사무실의 현관문도 생각해 볼 수도 있다. 의무적인 행사로 참석하는 100주년기념대회가 아니라 내 가족, 내 동료, 내 이웃 또는 대중에게 내가 원불교인임을 담대하게, 자랑스럽게 밝히고 법연의 인연을 힘차게 걸어가는 교화의 못자리로 200% 활용해야 하는 것이다.



세 번째, 스티커를 더 적극적으로활용할수있는방법이있을까?
보고 또 보고, 연마하고 또 연마하면 원불교의 주요 열쇠말스토리텔링이 가능하다. 스티커의 세 가지 주요 콘텐츠인 기념대회 엠블럼과 주제, 개벽삼총사 캐릭터가 그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리플릿, 기념대회 자료실 홈페이지에 소개된 내용을 찾아 확인할 수 있고, 이 세 가지를 쉽게 소개하는 상세한 카드뉴스와 동영상 홍보물이 금주 중 홈페이지에 공유될 예정이다.



내가 속한 교화단의 회화 주제로‘기념대회 홍보콘텐츠를 활용하는 법’을 적극 권하고 싶다. 도덕성 회복을 위한 종교계사회문화조성운동의 하나로 원불교는‘정신개벽, 내가 먼저’라는 범국민 캠페인을 할 수 있지 않은가?



차량홍보스티커를 대정진, 대적공하는 마음으로 담대하게 부착하는 나의 손길로부터 일원의 법륜은 쉬지 않고 세상을 향해 산과 바위를 부수며 거침없이 굴러갈 것이다. 소태산의 100년 제자, 우리 모두는 그 법륜을 굴릴 수 있다. 아니, 굴려야한다. 지금! 바로!



김도경 교도(원불교100주년기념대회 기획운영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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