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회 전국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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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회 전국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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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12.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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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희망을 현실로, 여성을 미래로



제18회 원불교 여성회(회장 홍일심) 전국훈련이‘이제는 희망을 현실로!’라는 주제로 11월 26일(목)~27일(금)까지 천안 국립청소년수련원에서 원불교 여성회회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김홍신 전 교화부장은 격려사를 통해“여성회의 발전은 쉼 없는 정진, 정성, 합력, 무아의 역사이며 새로운 도약을 위해, 발전적인 미래를 향해 지혜를 모우고 마음을 합해야 된다”며 원불교 새로운 100년의 참주인은 여성회원들임을 밝혔다.


특히 이날 천안 지역에 많은 첫 눈이 내렸지만 경산 종법사는 수련원을 찾아 여성회 20주년을 축하했다. 종법사는 법문을 통해“취해야 할 것인가 버려야 할 것인가 하는 기로에 서있을 때, 우리는 버려야 할 것이 99가지라도 버릴 줄 알아야 한다”며“온전한 정신을 가지고 연마하면 해탈이 되고, 생각공부를 많이 하면 대각하게 되며, 취사하는 공부를 많이 하면 자비심의 결과가 온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한 해 동안 여성회 기록이담긴활동영상과무시선,‘ 죽음은 벽인가, 문인가’(영화를 통한 이해), 신나는 댄스 등 다양한 분과활동을 비롯해 정수인 명창의 소리한마당 및 교구별 장기자랑이 이어졌다.


여성회 장기자랑에는 한국무용을 펼친 서울교구가 1등을 차지했으며 2등은 영광교구가 3등은 제주교구, 광주·전남교구, 인기상은 대전·충남교구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27일에는 한지성 한울안 운동대표가‘원불교 여성회가 가야하는길’이라는 주제로 희망특강을 열었다. 한 회장은“우리들의 힘을 교단이 가져가면 교화가 저절로 된다. 교단의 인재 양성은 단체의 집단적 지원 속에서 가능하다”며“명망있는 사람이 인재가 아니라 우리가 인재이며 그래서 우리가 희망인 것이다”고 전하며 여성인재로서 교단을 변화시키고 교화를 변화시킬 것을 당부했다.


세상을 변화시키고 새로운 희망이 되어 원불교를 이끌어갈 여성인재를 양성해온 여성회는 새로운 변화의 물결 속에 새 회상을 향해 희망을 현실로 만들어 갈 것을 서원하며 훈련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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