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학습인성코칭은 거점을 원남교당으로 옮겨 12기 프로그램을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했다. 해룡고등학교와 영산성지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정식 프로그램은 인문계를 비롯해 대안학교에서도 성공적인 결과를 달성했다.

한편 영산선학대학교(총장 김주원)에서는 정식 교양과목으로 도입, 예비 교무들이 미리 청소년 교화를 실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으며, 아울러 전국 각지의 교당에서도 프로그램이 활발히 진행됐다.

해룡고등학교와 영산성지고등학교는 인터뷰를 통해 멘티들을 선발하여 강의와 과정 활동 및 개별 멘토링 등이 이루어졌다. 또한 원남교당에서 이루어진 원학습인성코칭은 학부모 교육 과정을 처음으로 정식 개설하여 학부모들이 자녀와 공감, 소통하며 자녀 교육법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원학습인성코칭에 참가한 김재헌 학생(해룡고)은“내 마음을 다스리고 바꾸는 것이 내 삶을 다스리고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느끼고 배우게 되었다. 원학습인성코칭에서 배우고 얻은 모든 것들을 내 마음 속에 적용시켜 더욱 멋지고 보람된 삶을 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원학습인성코칭은 향후 러시아 모스크바 교당에서 지도자 교육과정을 실시하여 청소년국에서 희망숲 법회 운영안을 배부, 교당에서 좀 더 수월하게 원학습인성코칭 프로그램을 활용한 법회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관리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