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상담연구소 동작Wee 센터 사업종료식이 12월 23일(수) 서울회관 소법당에서 열렸다.

원기94년 6월, 동작구 교육청과 서울교구가 업무위탁 협약을 하여 직영 운영한 Wee 센터는 업무협약 방침에 따라 12월 말로 사업을 종료하게 됐다.

Wee 센터에서는 한 해 동안 7천에서 9천 건의 상담 및 심리검사가 이루어 졌으며, 6년 넘게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상담치료 등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고 문제를 예방하며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날 정조련 소장은“그동안 임직원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열정이 있었기에 오늘날까지 올 수 있었다. 둥근마음상담연구소는 지역사회의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활동을 계속적으로 진행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황도국 서울교구장은“그동안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애써주신 여러분들에게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 Wee 센터가 없더라도 끊임없는 관심을 가지고 역할을 해주셨으면 한다”며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관리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