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환경연대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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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환경연대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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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2.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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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벽은 생명이다



1월 24일(일), 기록적인 한파 속에서도 원불교환경연대(이하 환경연대)의 여섯 번째 총회‘개벽은 생명이다’가 열렸다. 원기100년 사업보고 및 원기101년 사업계획을 검토한 이번 총회는 약 5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1부‘기후여정 토크쇼’와 2부 본회의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환경연대 기후여정순례팀이 작년 말 파리-독일연수 감상담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연수를 다녀온 김선명 교무(시민사회교화), 오윤경 회원(둥근햇빛발전협동조합 사무국장), 강해윤 교무(은혜의집)가 단상에 올랐다.


오윤경 회원은“좋지 않은 기후여건 속에서도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쓰려고 노력하는 독일을 보며 더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음에도 에너지 정책이 미흡한 우리나라에 대해 아쉬움이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진 2부 본회의에서는 안건심의와 승인절차가 이뤄졌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는 퍼머컬쳐(생태원리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의식주와 에너지를설계)분야의 유원정(강화교당)교도가 전문위원으로 위촉됐으며, 구동명 교무, 오광선 교무(궁동교당), 김선명 교무, 김혜월 교도(화정교당) 등 4명의 새공동대표단도 선출됐다. 상임대표로는 김선명 교무가 임명됐으며, 집행위원장으로는 윤대기 교무가 선임됐다.


활동가들은 새로운 상임대표를 환영하는 한편 4년 동안 환경연대를 이끌었던 강해윤 전상임대표를 위한 헌정 동영상을 준비해 고마움을 전했다.


환경연대는 원기101년, 기존의 사업들을 강화하는 한편, 청년모임(가칭‘청년가치’)을 만들고 원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를 결성하여 조직강화를 모색하는 등 변화를 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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