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회관 재건축으로 인해 원불교 봉공회와 원봉공회가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센트럴프라자 지하 1층으로 사무실과 조리실을 이전하면서 3월 21일(월)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을 축하하기 위해 중앙봉공회와 서울교구 임원들을 비롯해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오예원 봉공회 회장은“서울역으로 이사를 오게 되어 함께할 사람들도 많아지고 할 일 또한 더욱 많아진 것 같다. 일반 자원봉 사단체와 시민단체, 3대 종단들과 네트워크를 잘 구축하여서 봉공회 이념과 봉사정신을 잘 실현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원불교 봉공회는 3월 24일(목)~25일(금)에 익산 중앙총부 대회실 및 상주선원에서 총회 및 워크샵을 진행했다. 총회 중요안건으로 제9대 원불교 봉공회장 선거건과, 원기102년 원불교 봉공회 40주년 행사에 대한 안건 등이 논
의됐다.
9대 원불교 봉공회 회장으로 오예원 교도가 재추대 되었으며, 40주년 행사는 준비위원회를 꾸려 진행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김도천 교무(총무부장)의'새로운 백년에서 봉공회의 역할'과 이인성 교무(도안교당)의 '새로운 백년 세상에 희망을 만드는 봉공회'라는 주제의 강의가 있었다. 더불어 경산 종법사와 함께하는 훈증시간을 비롯하여 다가오는 100주년기념대회에 맞추어 봉공회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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