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흥인지문
조선 500년 , 근대 서울 100년의 시간이 배어 있는 흥인지문.
1960년대 전차의 종점이었던 흥인지문은 창신동 회관을 가기 위해 소태산 대종사가 수 없이 많이 들렸던 곳이다.
② 동대문성곽공원(동대문부인병원 터)
강익하, 황정신행 부부가 인수했던 동대문부인병원의 터.
일제강점기 시절 정신대를 피하기 위해 많은 여성 선진들이 동대문부인병원에 취업하기도 했으며, 전재동포구호사업 당시 전쟁고아들을 동대문부인병원에서 수용하기도 했다.
③ 서울교당 창신동 터
'불법연구회'라는 이름으로 서울에 처음 설립된 서울교당.
3-1. 지장암
서울교당 창신동 터에 마주하고 있는 절. 보물 제1621호를 비롯해 조선 후반기를 대표하는 희귀하고 귀중한 불상과 불화, 불구 등을 100여 점 이상 소장하고 있다.
3-2. 낙산 성곽길
소태산 대종사가 제자들과 함께 산책과 기도를 하던 낙산 성곽길. 서울 시내가 한 눈에 보이는 전망이 일품이다.
④ 서울교당 돈암동터
창신동 서울교당이 협소하여 새로 지은 서울교당의 신축교당 터. 현재 돈암동 삼선공원 내에 비석으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주변 둘러보기
•창신골목시장
동대문성곽공원에서 서울교당 창신동 터로 올라가는 길목에 위치한 재래시장. 매운 족발이 유명하다.
•이화동 벽화마을
낙산 성곽길 서쪽 자락에 위치한 이화동 벽화마을은 서울에서 가장 아름
다운 동네로 손꼽히기도 한다.
<북촌 코스>
① 창덕궁
한국의 유일한 궁궐 후원을 가지고 있는 유네스코가 지정
한 세계문화유산.
② 은덕문화원
원불교 교법의 사회화 구현과 다양한 문화교류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은덕문화원.
구 박인환 시인의 작업실이였던 은덕문화원 옆 싸롱마고는 2007년 김지하 시인이 문예부흥을 목적으로 오픈한 카페로 현재 은덕문화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③ 성성원 선진 집터
소태산 대종사가 서울에 처음 올라와 머물렀던 곳. 소태산대종사의 서울 첫 제자가 탄생한 곳이다.
④ 이공주 선진 집터
소태산대종사의법주머니로불린이공주의옛집터.' 약자로서 강자가 되는 법문'등 많은 법문을 설한 곳이다.
⑤ 중앙고등학교
계동길 끝자락에 위치한 중앙고등학교. 독립선언문을 작성 하는 등 3.1운동의 태동지이다.
⑥ 이동진화 선진 집터
가회동에 위치한 이동진화의 옛 집터.
⑦ 시민선방
원불교 출가·재가 및 서울 시민들의 정신적 안식처로 활용되는 곳으로 청년 중심의 선방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시민선방 옆에는 원불교 여성회에서 운영하는 전통찻집 문향재가 있으며 오로지 국산재료만을 사용, 직접 만들어 판매한다.
⑧ 천도교중앙대교당
동학의 수운대선사를 선각자로 보았던 소태산 대종사는 서울에 올라와 천도교중앙대교당을 들렸었다.
▶주변 둘러보기
•중앙목욕탕
1969년에 문을 연 북촌 최초의 목욕탕. 현재는 선글라스를 전시하는 쇼룸으로 활용되고 있다.
•백인제 가옥
근대 한옥의 양식을 고스란히 보존하고 있는 대표적인 일제강점기 한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