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자 혼을 체받으라’
상태바
‘성자 혼을 체받으라’
  • 관리자
  • 승인 2016.08.05 05: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월 25일 개벽순례단 출정

개벽순례.jpg

지난 3월 원문화해설단을 졸업하고 개벽순례단으로 태어나 순례해설 연습을 해오던 개벽순례단이 100주년기념대회 주간 첫 해설을 앞두고 출정식을 가졌다.

4월 25일(월) 2시, 북촌 코스의 시작점인 창덕궁 앞에는 노란 조끼를 입은 개벽순례단과 첫 순례의 주인공이 된 교
도들이 함께 모였다.

순례를 출발하기에 앞서 정상덕 사무총장(원불교100년기념성업회)은 “여러분들은 소중하신 분들이고, 여러분들이 걷는 이 순례길도 대종사님의 발자취가 어리어있는 소중한 길이다”며 순례자와 해설자 모두를 격려했다.

약 30여 명의 순례신청자들은 해설사들의 안내를 경청하며 소태산 대종사와 초기 교단의 선진들이 지나온 발자취를 더듬었다. 한 참가자는 “대종사님께서 걸으신 길을 걷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개벽순례기간의 첫 해설을 맡은 북촌 1조 박혜현(정릉교당) 조장은 “예정보다 많은 인원이 순례를 하다 보니 오롯한 기운을 전달할 수 없어 아쉬웠지만 선진님들의 집터를 알려드렸을 때 경건하게 합장하시고 인사를 건네시는 교도님들을 보니 마음이 숙연해지고 해설자로서 뿌듯했다”며“ 앞으로 많은 순례객들이 찾아와 대종사님의 성자 혼을 체받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개벽순례는 4월 25일부터 6일 동안 매일 10시와 2시에 이루어지며, 5월 1일 오전 상암 하늘공원에서의 명상순례까지
이어진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