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듯하고 진실한 공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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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듯하고 진실한 공부인
  • 관리자
  • 승인 2016.08.08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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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암교당 법잔치 은혜쌀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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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각개교절을 맞이하여 4월 24일(일), 돈암교당(교무 김도연, 서지원)은 130여 명의 교도들이 함께한 가운데 흥겨운 법잔치를 진행했다. 이날 법회에는 소외된 지역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쌀 10kg 100포를 동선동 주민센터에 전달하는 등 대각개교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동선동 김영임 동장은 “원불교에서 100주년기념대회 행사를 하게 된 것을 축하드리며, 해마다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은혜의 쌀을 기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행복한 가정, 세상의 희망 될 수 있도록 원불교의 뜻을 함께 실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설법에 나선 이선종 교무(은덕문화원)는 “강자만 살아남는 사회가 아니라 다 함께 잘 사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모든 생명이 더불어 함께 잘 사는 세상이 되려면 사은사상을 펼쳐야 한다. 사은사상은 감사와 은혜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서는 첫째, 감사생활을 잘 해야 하며, 둘째, 마음농사를 잘 지어야하며, 셋째, 인연농사를 잘 지어야 한다. 앞으로 시대는 공인, 진인, 덕인이 복을 받는 시대다. 법신불 진리로 드러나는 시대, 성불의 시대, 내가 조물주인 시대, 상생의 시대가 왔다”며 반듯하고 진실하게 살아가는 공부인으로 거듭날 것을 역설했다.

이날 축하공연으로는 돈암중창단의 합창과 서지원 교무가 이끄는 돈암풍물단의 풍물놀이 공연이 펼쳐져 교도들의 박수갈채 소리가 대각전을 가득 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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