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환과 큰적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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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환과 큰적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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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8.1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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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100주년, 원광대 7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종교·문명의 대전환과 큰 적공'이라는 주제 아래 열린 '원불교100주년·원광대학교 개교 7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가 4월 28일(목) 기조강연을 비롯해 4월 29일(금) 종교·정치·경제·생명의 대전환의 세션별 주제발표와 토론, 4월 30일(토) 생명평화활동가 한마당 · 미래세대 종교청년 한마당의 특별 세션으로 진행됐다.

종교의 대전환 세션에서 일본 도쿄대학 카마다 시게루(鎌田繁) 교수는“이슬람은 동아시아에 퍼져있는 불교의 사색과도 서로 반향하는 면을 가진다. 특히 '일원상의 진리'는 이슬람 신비철학의 사고방식과도 서로 일치하는 점이있다”고 말해 종교간 이해 중요성을 밝혔다.

정치의 대전환 세션에서 일본 리츠메이칸 대학 서승 교수는 한반도 비핵화 문제를 언급하며“한반도와 동아시아를 '분할통치'하는 미국이 변하지 않는 한 한반도 위기는 지속될 수 밖에 없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경제의 대전화 세션에서 인도 아난다마르가의 칫다다 수행자는 경제적 억압과 착취로 이뤄진 자본주의를 비판하며 “부의 집중 제한과 최저 생계 보장, 경제 민주화 등 개인과 전체가 공생하는 '프라우트(최대활용) 체제'를 지향해야 한다”고 해결안을 제시했다.

생명의 대전환 세션에서 서울대학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소광섭 교수는 정산종사의 '영기질(靈氣質)'사상 소개와 기(氣)와 경락의 실체를 조명한 '경락-프리모' 연구 상황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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