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 점주의 꿈을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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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 점주의 꿈을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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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08.1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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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치킨, 대구 한울안중학교 설립 후원금 20억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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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사회공헌과 교육사업을 펼쳐온 네네치킨((주)혜인식품, 대표이사 현철호)이 17일(화) 학교법인 삼동학원(이사장 김도심)과 대구 한울안중학교(신설)에 협약·설립후원금 20억 원을 전달했다.

원기94년(2009) 영광군에 위치한 성지송학중학교와 인연이 된 현철호 대표이사는 “학교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나 특성이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4억원을 희사했고, 그 교육정신의 뜻을 살려 원기99년(2014) 대구·경북교구는 교구 내 학교법인 삼동학원을 통해 중학교 설립을 준비하게 됐다.

그러나 추진과정 중 경제적인 어려움에 봉착하자, 이를 전해들은 현 대표이사가 다시 20억을 후원하면서 이번 협약식이 성사됐다. 현 대표는 “이번 후원금은 네네치킨 1200 점주들이 모아서 주신 금액이고 나는 중간에 전달만 한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후원으로 설립하게 될 대구 한울안중학교는 대안교육 특성화 학교로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면 지동길 21(지리 988), 대안교육 특성화중학교 교육과정을 이수하기를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총 3학급, 60명(학급당 20명, 3학급남녀공학)으로 대구시 우선선발과 타 지역 선발로 모집할 예정이다.

전교생이 기숙형 생활을 하며 교육내용은 국민공통 기본교과와 대안교육 특성화 교과 운영 등을 통해 사교육 없는 학교로 2016년 11월 입학생을 모집하여, 2017년 3월 1일 개교할 예정이다.

학교법인 삼동학원은 원기82년(1997) 12월 설립인가를 받은 뒤, 다음 해 2월 학교 설립인가를 받아 같은 해 3월 24일에 특성화학교인 경주 화랑고등학교를 개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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