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의미를 되새기며 나눔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노원1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태수)은 5월 28일(토)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어르신을 위한 효잔치, 아이들을 위한 펄러비즈 체험부스, 장애아동을 위한 요리대회)를 진행했다.
노원구 충청향우회와 함께한 효잔치는 신명나는 공연과 2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갈비탕을 대접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환 노원구청장, 고용진 국회의원, 오하나 구의원 등이 참석했다. 충청향우회 이랑구 회장은 “정기적으로 효잔치를 진행할 계획이며, 따뜻한 식사와 공연을 준비하면서 나누는 것에 대한 의미와 보람을 경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후원금 이백만 원을 전달했다.
복지관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노원아 놀자, 운동하자'행사에 참여하여 펄러비즈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100여 명의 어린이들은 펄러비즈를 하나하나 정성껏 만들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행사를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또한 노원아동발달지원센터(노원1종합사회복지관 부설시설)을 이용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는 “샌드위치 만들기” 요리대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로 아이들은 요리를 함께 계획하고 만들면서 협동심과 배려심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을 지켜본 한 어머니는 “아이들이 요리대회에 참여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에 기뻤고, 친구들을 배려하는 모습이 대견하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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