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전국대학생연합회(회장 양은선, 이하 원대연) 제21기 여름 대학선방이 7월 19일(화)~25일(월) 일주일간 새로 신축된 영광국제마음훈련원에서 '나를 찾는 마음공부'주제로 열렸다.
이번 선방은 단계별 선수행, 11과목 정진, 기초교리, 특별한 만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대학생들의 공부심을 업그레이드 시켰다.
5년간 대학선방에서 선수행을 담당한 박대성 교무(본지 편집장)의 지도로 진행된 선수련은 기공으로 몸을 풀고 심리적 상처와 부정적 정서를 해소하는 '트라우마 선 치유'로 입선인들을 온전한 입정으로 유도했다.
또한 정현기 교무(영산선학대학교)의 일기법, 홍성훈 교무(영산선학대학교)의 원불교 신앙·수행, 박화영 교무(화곡교당)의 심전계발 강의가 함께 진행됐다.
즐거운 마음으로 노래와 춤을 배우는 '노래에 마음을 싣고', 단별로 법문을 뽑아 성극으로 꾸미는 시간, 선방의 소득과 앞으로의 삶에 대해 롤링페이퍼를 작성하는'마음 나누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 이번 선방은 초선자들도 쉽게 다가 갈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전국 30여 개의 교우회의 75명의 입선인이 함께한 이번 여름대학선방은 중앙총부에서 경산종법사의 훈증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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