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남지구 법호인 훈련
원남지구(지구장 황덕규) 법호인 훈련이 9월 24일(토), '원불교 2세기, 결복교운을 열어가는 주역!'이라는 주제로 원남교당에서 실시됐다.
이날 모인 140여 명의 법호인들은 신나는 노래와 함께 훈련을 시작, 고원선 원로교무의 주제강의로 진행됐다.
고원선 교무는 설교를 통해 “초심(初心), 그 첫 마음으로 실천을 해야 한다. 대종사님께서는 대각을 하시고 인류의 미래를 걱정하시면서 창생을 구원하려는 큰 초심으로 정신개벽의 선도자가 되셨다”며 “욕심이나 잘 알지 못해서 또는 습관때문에 초심을 잊어버린다. 그러나 정신수양, 사리연구 작업취사, 문답감정을 통해 초심을 지켜나갈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초심을 실천하고, 초심을 확대해야 한다. 본래의 마음성품을 오득하면 확대된다. 대종사님의 정신개벽 초심을 함께하여 인류구원에 앞장서는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후 방길터 교무(전농교당)의 공부표준 안내 및 점검과 단별 회화가 이어졌다. 법호인들은 나 자신의 교화, 초심 그대로의 삶의 개벽과 교화를 통해 더욱 깊고, 넓은 교화에 앞장서는 주역이 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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