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와 힘을 나누는 봉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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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와 힘을 나누는 봉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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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0.19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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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봉공회, 수해피해지역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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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목), 18호 태풍 치바로 인하여 심한 수해피해를 입은 울산 태화시장, 십리대밭공원, 삼호대숲철새공원 등지에서 원불교봉공회(이하 원봉공회, 회장 오예원)가 봉사활동을 펼쳤다.
캄보디아 바탐방교당의 김경선 교무, 원봉공회 강명권 교무와 직원들은 수해피해 소식을 접하자마자 새벽, 울산으로 봉사활동을 떠났다.

오예원 회장은 각 교구 봉공회장들에게 울산지역 수해복구 참여를 독려했다. 이후 10일(월)까지 울산시자원봉사센터, 울산교당 봉공회, 남울산교당 봉공회, 부산교구 봉공회, 충북교구와 광주전남교구 봉공회, 동울산교당, 명촌교당, 공익복지부와 국제부의 교무 등 지역교구의 참여로 100여 명의 봉사자들이 수해복구활동에 함께했다.

이로 인해 지역주민들에게 작은 희망과 용기를 나누며, 보이지 않는 교화의 힘을 얻었다. 울산의 한 시민은“물이 들어 왔을때 너무도 무섭고 두려웠다. 하지만 이렇게 원불교 자원봉사자분들이 달려와 도와주시니 힘이 난다. 고맙고 고맙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강명권 교무는 “갈수록 커지는 자연재해에 용기와 힘을 나눌 수 있는 봉공인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우리가 지금 평화를 외치며 많은 분들의 동참을 기다리듯,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에게 먼저 손길을 나누어 그들에게 힘을 나누어 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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