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세요, 곁에 있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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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곁에 있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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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0.27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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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마음상담연구소, 자살위기상담기술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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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마음상담연구소(소장 정조련, 이하 상담연구소)가 10월 월례회를 맞아 10여 명의 상담가들과 함께 자살위기상담기술 교육 및 실제사례 수퍼비젼을 열었다.

10월 14일(금), 잠실교당에 위치한 상담연구소 세미나실에는 교육을 위해 이구상 서울시 자살예방센터 부센터장이 방문했다.
이구상 부센터장은 강연에 앞서 “내담자가 공공기관에까지 상담을 요청하기까지는 엄청난 고통이 있었을 것”이라며 우선 이에 대한 경청과 공감, 지지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 말했다. 이후 ▷문제정의하기 ▷안전확보하기 ▷대안탐색하기 ▷계획세우기 ▷참여유도하기 5단계의 상담단계 속에서 내담자의 심리를 안정시킬 수 있는 대화기술들에 대해 강연했다.
뒤 이은 수퍼비젼에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상담실제사례를 소개하고 세 단체가 함께 대책을 협의했다.
현재 번동2단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수진)과 둥근마음상담연구소가 함께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는 사례에 대해 이 부센터장은 “지역사회와 기관이 연계하여 다각도로 접근하는 것에 대해 상당히 긍정적이다. 그러나 내담자 관리현황을 두 기관이 좀 더 내밀하고 통합적으로 나눴으면 좋겠다. 서울시에서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도를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복지관의 정현정(원남교당) 상담사는 “수퍼비젼을 통해 3개의 단체가 함께 연계하여 얘기를 나누니 앞으로도 기관간의 통합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확실히 알았고, 내담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구체적인 지원방도와 관리 주안점을 알 수있어 도움이 많이 됐다”고 전했다.
둥근마음상담연구소는 현재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시민들의 마음 안전망을 형성하고, 자살 예방에 힘써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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