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종교, 국가, 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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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종교, 국가, 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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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1.03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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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교당 꿈밭 작은 도서관 인문학교

꿈밭 작은도서관 두 번째 인문학교가 10월 25일(화), 강남교당에서 진행됐다. 이번에는 종교 및 평화 연구자들이 평화를 상상하며 연구와 토론을 벌이는 “레페스(REPES, REligion and PEace Studies)포럼”과 함께
진행됐다.
중동의 'IS(급진 수니파 무장단체)'에 의해 벌어지는 테러와 난민 인권 등 국제사회에 다양한 문제를 종교평화적 시선으로 바라보며, '종교와 평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현도 교수(명지대학교 중동 문제연구소)는'IS-종교, 국가,폭력'이라는 주제를 발제했다. 박 교수는 “IS는 지속 가능성이 충분 하며 현재의 국제정세 속에서 소멸되기는 쉽지 않다”고 전망 하면서 “무슬림 사회의 내부 반성과 재교육이 절실하고, 국제사회는 국익을 버리고 공공선과 평화를 추구 해 갈 수 있는지 문제제기를 하며 종교와 국가가 이러한 폭력적 현실을 성찰하고 평화를 함께 추구해 가야 한다”고 전했다.
이찬수 교수(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후 토론에서는 현실적인 상황에서 IS로 인한 국제적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해 갈 수 있는지, 한국사회에서 종교간 극단적 갈등의 문제가 발생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지, 종교와 국가가 공공의 평화를 추구하기 위해 해야 할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전철후 교무는 “원불교가 '평화'를 외치고 있는 시대적 상황에서 평화인문과 평화이론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확산해가는 과정들이 필요하기에 이번 종교평화 레페스 포럼을 꿈밭 작은도서관의 인문학교와 연계
하여 진행했다”며 행사의 취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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