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와 영성으로 평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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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와 영성으로 평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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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1.26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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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인 대화마당 성주에서 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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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나라를 찾아가는 100인 대화마당'이 '자치와 영성의 시대를 예감하다'라는 부제(이하 대화마당)로18일(금)~19일(토) 이틀 간 성주 삼동연수원에서 열렸다.
성주성지 일대를 순례하면서 시작 된 1부 대화마당은 전진택 목사(남녘교회)의 사회로 하승우 녹색당 공동정책위원장의 '평화와 국가주의'를 주제로 한 발제가 있었다. 하 위원장의 일정상 불참으로 참석자들이 함께 숙독한 발제문에서 “자급과 자치의 삶을 강화시킬 대안 경제를 구상하고 국가의 틀에서 벗어나며 타자를 수단이 아니라 목적으로 다루는 상호성의 체계를 구성”할 것을 제안했다.
'정산종사의 삼동윤리'를 주제로 발표한 원익선 교무(원광대학교 정역원)는 “법신불의 무한한 은혜는 우리가 본래부터 하나였던 남북한의 타자를 받아들이는 것에서부터 시작되는 통일의 단초”라고 주장했다.
그밖에도 '종교는 평화다'를 주제로 노재화 목사(산들교회, 지리산종교연대 사무처장), '평화로 가는 통일의 길'을 주제로 김용우 무위당 만인회 기획위원장의 발표가 있었다.
다음 날 오전에는 유정길 불교환경연대의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평화실천 약속 만들기'라는 제목의 일상에서 평화를 실천할 행동지침에 관한 토론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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