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으로 우뚝 서는 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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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으로 우뚝 서는 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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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2.08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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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기념관 건축설명회 뜨거운 관심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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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100년기념관(이하 기념관) 건축 설명회가 3일(토) 용산 하이원빌리지에서 열렸다. 150여 명의 재가·출가가 함께해 원불교 2세기의 랜드마크가 될 기념관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설명회는 기존 설계안에 대한 개괄적인 보고와 기념관 건축과 이후 일정에 대한 설명 그리고 주요 질문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 '기념관은 교화중심이 아닌 수익사업 중심인가?'란 질문에 “기념관은 원불교 종합타운으로 기념관 본동(역사문화 박물관 + 총부 교정원 + 교육·의료·산업)과 종교동(서울교구청+2개 교당)으로 원불교100주년을 맞이하여 국제화를 대비하는 거점이 될 것이며, 교단 2세기 교화, 교육, 의료, 훈련, 자선 기능을 발휘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다. 또 내부적으로는 교단 경제자립의 사업기관으로서의 역할도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지하철 9호선 흑석역과 기념관 연결통로는 계획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지하철 연결통로 확보에 관한 건은 현재 건축비 추가(최대 60억원), 유지 관리비(월 오백만원)이 추가로 지출되는 등의 경제적 부담이 있기 때문에 건축 계획에 포함되지 못했다”라고 답했다.

▶'기념관 주차장 상황 및 버스 및 차량 진·출입'에 대한 질문에는 “지하 주차대수 193대(법정 137대 이상), 지하 주차 구분은 장애인 전용 주차 9대, 확장형 주차 146대(여성 우선 주차 42대 포함), 일반 주차 38대로되어 있으며, 현재 설계허가(교통영향평가, 서울시)상 출입구 쪽에서 차량 정차(택시, 버스 감소차선 설치)가 가능하며, 버스 주차는 현충원 앞 공영주차장을 이용하고 셔틀버스를 운행하여 승·하차할 수 있다. 또한 승합차는 지하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되었다”고 답했다.

▶'중앙 4개 단체(청운회, 여성회, 봉공회, 청년회)는 기념관 본동 입주가 가능한가?'에 대한 질문에는 “중앙 4개 단체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여 합의점을 찾을 것이며, 보증금 + 월세 + 관리비 등 현실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방향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진 현장 질의에서는 다수의 참석자들은 기념관에 원음방송이 입주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으며, 삼동윤리 실천의 차원에서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의 입주를 요청하는 의견도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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