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공으로 대전환하는 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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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공으로 대전환하는 새해
  • 관리자
  • 승인 2016.12.1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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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구 제26차 정기교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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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101년 한해를 마무리 하고 새해의 교화 계획을 점검하는 26차 서울교구 정기교의회가 11일(일) 오후,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구로호텔에서 열렸다.
황도국 서울교구장, 김창규 서울교구 교의회의장을 비롯한 130여 명의 재가·출가 교의회 의원들이 참석해 한 해를 결산하고 시상했다.
교화 우수부문 대상에는 4년 간 134%의 교화성장을 이룬 여의도교당이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유린교당, 일반 출석상 송천교당, 청년 출석상 강남교당, 학생 출석상과 군(軍)교화 특별상에 잠실교당, 동국대학교 교우회를 담당하고 있는 중구교당이 대학생교화 특별상을 차지했다.
입교·연원상 부분은 최다입교 부분과 출석대비 부분으로 나누어져, 강남교당과 대치교당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16명을 입교시킨 조상필 교도(전곡교당)가 최다 입교 연원상을 수상했다.
전무출신 인재양성상은 안암교당과 마포교당에 돌아갔으며, 지역사회에서 교단의 위상을 드높인 교당과 기관에 주는 특별상은 올해 봉불식을 거행한 강남교당, 화랑대교당, 서초교당과 창신동 성적지를 매입하고 '서울교당93년사'봉정식을 마친 서울교당, 교정교화 등의 대사회 불공을 펼치고 있는 은혜의 집과 국방부 평화기도에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해 온 이지철 교도(중구교당)가 차지했다.
내년에 퇴임을 맞는 황덕규(원남교당)·고진양(유린교당)·주경신(화곡교당)·최소원 교무(봉도청소년수련원)에게 공로상이 수상됐으며, 서울교구 대학생연합회의 윤진재·김수경 ·이원택 교도와 서울교구 청년연합회 조승정 교도에게는 장학금이 수여됐다.
이번 교의회에서는 교화결과시상과 함께 수상자의 교화 사례담 발표가 함께 이어져 더욱 뜻 깊은 자리로 구성됐다. 특히 청소년을 위해 여러 가지 형태의 법회를 실행하고 있는 이제원 교무(잠실교당)와 군종장교로 현장교화에 정성을 다하고 있는 조경원 교무(화랑대교당)의 사례담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조경원 교무는 “육사에 원불교가 들어 온 것을 보고 바늘구멍에 낙타를 통과시키는 것보다 어려운 일이었다고 군 내부에서는 말한다. 그동안의 모든 역경과 난경들 또한 순리 자연한 도의 이치이며, 그 이치가 실현되는 것을 증명하는 의미로 저를 육사에 보내신 게 아닐까 싶다”고 전했다.
안건토의에서는 교구 교화정책 및 원기102년 교화계획안이 승인됐으며, 교구예산안(738,496,840원)과 교구 유지지원재단의 예산안(12,257,114,000원) 등이 승인됐다.
황도국 서울교구장은 “남은 한 달 잘 마무리하고, 건강한 심신으로 새해 힘차게 나아가는 서울교구가 되자”고 격려했으며, “새해에는 가족교화로 현장교화를 살리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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