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종이로 표현한 성자의 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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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종이로 표현한 성자의 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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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1.05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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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역사박물관, 소태산대종사 일대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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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태산대종사의 일대기인 십상(十相)을 닥종이인형으로 표현한 김금주 작가 초대전이 익산총부에 위치한 원불교역사박물관(관장 신성해)에서 12월 28일(수)~1월 31일(화)까지 진행된다.
우주의 진리에 의문을 가지게 된 첫 번째 '관천기의상'부터 계미년(1943년) 중생제도의 성업을 마치고 열반에 든 열번째 '계미열반상(사진)'까지의 생애를 닥종이를 이용해 섬세하게 그려낸 작가의 열정이 느껴지는 전시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신성해 관장은 “한 교단 교조의 일대기가 한 작가에 의해 닥종이 인형으로 이렇게 장엄하고 세밀하게 표현된 것은 역사상 유일무이한 것이라고 본다. 교조의 위대한 일생을 작가의 탁월한 능력과 역사적 의지 그리고 시대적인 소명이 어우러져 원불교의 역사적인 순간들이 완성된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어떻게 표현할 수가 없었다”며 “신년을 맞아 총부를 방문하게 될 교도들의 많은 관람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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