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잠실교당 학생연합회
강남·잠실교당 학생회가 12월 25일(일) 성탄절,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한국보육원을 방문했다. 24일(토)에 강남·잠실 연합법회 이후 학생들은 준비된 선물들을 함께 포장하며 나눔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다.
다음날, 양 교당 학생임원들이 대표로 한국보육원에 방문하여 원장님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선물을 전달했다. 김흥덕 원장(한국보육원)은 “원불교의 자립정신과 팔타원 황정신행 선진님의 교육정신을 계승하여, 아이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보육원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해 학생들에게 자부심을 느끼게 했다.
이번 행사에는 잠실교당 군교화와 연계된 잠실 인근의 제과점과 강동·강남교당 교도들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한 마음을 전할 수 있었다.
전철후 교무(강남교당)는 “우리 학생부처님들이 작지만 가진 것을 나눌 줄 아는 행복을 느끼고 자신보다 조금 더 낮은 곳을 바라보고 나눔을 실천 해가며 성장하길 바란다”며 “보육원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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