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일(일), 경기·인천교구(교구장 김홍선)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교당 대각전에서 신년하례식을 진행했다. 이날 법회는 새해를 맞이하여 조정제 원로교도와 각 교당 교무·교도 회장단이 서로 세배를 하며, 원불교 2세기를 교법으로 신앙하고 수행할 것을 다짐하며 새해 덕담과 교구장의 법문을 경청했다.
이 자리에서 강영진 경인교구 봉공회장은 “경기·인천교구의 교화에 새로운 전기가 될 교구청 신축불사에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교구 봉공회가 한 마음을 모아 후원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는 인사말과 함께 힘겹게 모아온 5,000만 원을 경인교구청 건립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김 교구장은 “새해 새아침에 거룩하고 성스러운 마음을 합하고 뜻을 모아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린다. 그 고귀한 뜻을 받들어 경기·인천 지역에 원불교의 위상을 드높이고 자랑스러운 랜드마크를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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