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이겨내는 훈풍
상태바
겨울을 이겨내는 훈풍
  • 관리자
  • 승인 2017.01.18 18: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은숙 교정원장 서울역 인근 복지시설 순방

DSC_0023.JPG

한은숙 교정원장이 12월 27일(수) 서울역 인근의 이웃종교 사회복지 시설과 노숙인 무료급식 배식을 통해 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성공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시 서기 종합지원센터'에 방문한 한 교정원장은 여재훈 신부(센터장)의환영과 함께 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노숙인을 위한 의료, 법률, 상담, 응급대피 등 지원 사업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
한 교정원장은 “노숙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을 주고 있어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하자, 여 신부는 “대다수의 노숙인들이 자신의 상황을 벗어나려고 노력하고 있다. 사회적 편견을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화답했다.
한은숙 교정원장과 유형진 공익복지부장은 자리를 옮겨 동자동 쪽방촌을 둘러본 후 구세군에서 운영하고있는 '브릿지종합지원센터'를 찾았다. 이호영 센터장은 기관 소개와 함께 “우리나라의 경제규모에 걸맞지않게 많은 노인들이 자살과 경제적 곤궁으로 내몰리고 있다. 이 분야에 대한 국가적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한 교정원장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는 보여주기 방식이 아닌 종교인의 진정성으로 극복해야 한다. 국가적 현안에 밀려서 안타깝다”고 답했다. 교정원장 일행은 두 기관에 대해 후원금과 물품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감리교가 서울역 인근에서 운영하고 있는 '따스한채움터'를 방문한 일행은 노숙인 무료급식을 마친 후 원봉공회 사무실을 방문하여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순방에는 오예원 회장(원불교봉공회)과 강명권 교무(사회복지법인 원봉공회) 및 활동가들이 함께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