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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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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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3.0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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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덕회 교리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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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5일(수), 서울 원덕회(회장 이법선)가 '원불교100년총람'편찬을 맡고 있는 장연광(교화훈련부) 교무를 초청, 총람 편찬 과정과 계획을 듣는 교리강연회를 열었다.
서울교당 대각전에서 열린 이번 강연회에서는 총람에 대한 감수회의를 겸하여 참석자들이 활동했던 단체에 대한 의견과 함께 추후 감수 절차에 대해 논했다.
장연광 교무는 강연을 통해 원불교 교사가 원기56년 반백년 기념대회까지만 작성되어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교단 100주년을 기념해 100년의 교사가 완성되어져야하고, 이를 위해서는 이후 통사를 통해 의미를 담는 과정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또한 '원불교100년총람'편찬 작업을 3년 넘게 하면서 절실하게 느끼는 점으로 청소년교화의 중요성을 꼬집었다.
그는 “원불교 2세기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그 중심에 청소년 교화를 두고 교단의 역량 집중해야 한다”며 정성과 관심을 가져달라 부탁했다.
강연에 이어 원덕회원들은 장 교무의 많은 노력에 박수를 보내는 한편, 감수에 있어 목차에 항목의 위치 수정, 교당과 단체 기관의 역사서술에 미진한 부분에 대한 보완은 어떻게 할 것 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장 교무는 마지막으로 “교단의 각 분야에서 혈심을 다해 일하시며 역사의 현장에 있던 원덕회원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교단사를 정리해주시고, 이것을 원불교 통사 발간에 자료가 될 수 있도록 해달라”말하며 강연을 마쳤다.

매달 1회씩 모여 공부하는 원덕회는 역임 교도회장들의 모임으로, 오는 3월 문화기행을 기획하고 있다.

박대성 823745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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