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정진적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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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정진적공’
  • 관리자
  • 승인 2017.03.28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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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암교당·고원회 청년 겨울정기훈련

안암교당.JPG

고려대학교원불교학생회(이하 고원회)와 안암교당(교무 김제원, 전성욱) 청년회가 2월 24일(금)부터 26일(일)까지 2박 3일간 봉도청소년수련원(원장 김관진)에서 함께 겨울 정기훈련을 지냈다.
이번 겨울정기훈련에는 교무진을 포함 총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법문에 맞추어 '공들여 성자 되자'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김관진 교무의 결제 법문을 시작으로 훈련에 참석한 청년들은 마지막 날 발표할 강연 주제를 스스로 뽑아 준비했다. 이 과정에서 아직 원불교가 낯선 도반들에게 교리를 가르쳐주고 함께 강연 연마를 하는 등의 지자본위가 실행됐다. 다음날은 헌배와 좌선, 독경, 선요가, 행선 등의 수양 프로그램이 주를 이뤘다.

이어진 최선각 원무의 강의는 청년들에게 마음, 일, 사람에 공들이는 구체적 방법을 알려주는 시간이 됐다.결제식 때 뽑은 주제로 틈틈이 준비한 강연은 3단으로 나누어져 각자 7분씩의 발표로 진행됐다. 청년들은 묻고 답하는 가운데 얻은 소득들을 유감없이 발표했다.
해제식에서는 기도식과 함께한 명 한 명의 감상담이 전해졌다. 그 중 김성환 청년은 “특강을 들으면서 교화의 에너지를 받고, 사경을 하면서는 사리에 밝아지는 느낌이 들었다. 이 소득을 허투루 쓰지 않고 상시에서 항상 발전하는 계획을 세우고 지켜나가는 바탕으로 삼겠다.”며 이번 훈련의 소득을 전했다.

우형옥 기자 823745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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