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서 캐낸 보석 같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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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서 캐낸 보석 같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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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5.05 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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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의 3일, 서울교구 교화실천 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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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신앙 수행공동체를 위한 기도·선(禪)·의두·유무념의'4정진운동'과 가족교화·교화단 교화를 통한 '교화대불공', 원불교 2세기의 주역들을 위한'청소년 교화'그리고 지역사회 활동확대를 위해 전력한 서울교구 교도들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행복한 신앙·수행인으로 교화대불공 이룩하자'는 주제로 진행된 원기 102년 서울교구 교화실천 강연회(이하 강연회)가 4월 12일(수)·13일(목)·14일(금) 3일간 연인원 350여 명의 재가·출가가 함께한 가운데 서울교당 대각전에서 진행됐다.
첫날 강연회는 자녀·손주를 위한 불공으로 낙원가정을 이룬 김상연 교도(한강교당, 사진1)와 남편을 법회로 인도하고 자녀까지 전무출신으로 키운 제공은 교도(원효교당, 사진2), 7년의 자원봉사 캠프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한 원용희 교도(강동교당, 사진3)가 함께했다.
둘째 날은 기도적공과 무상보시로 진리의 위력을 얻은 신정섭 교도(압구정교당, 사진4)와 일인일도(一人一導)로 가족교화, 교화단교화 실천한 박이순 교도(구로교당, 사진5), 자신이 변화해 가족을 교당으로 이끈 유종원 교도(김포교당, 사진6), 행복대학과 콘서트로 교당을 성북구의 이웃으로 만든 윤영원 교도(송천교당, 사진7)가 발표했다.
셋째 날에는 오성구 교도(도봉교당, 사진8)가 모든 경계마다 사은님께 감사하기를 실천해 직장을 복전 삼은 이야기를 전했으며, 지극한 선정진으로 법락(法樂)을 누리고 있는 박대송 교도(서울교당, 사진9)의 수행담과 입교를 통해 병고를 극복하고 며느리를 불공으로 교당으로 이끈 김혜관 교도(안암교당, 사진10)가 발표했다. 이밖에도 스카우트 활동을 통해 교당 청소년교화를 이끌어 나가는 이성옥 교도(신림교당, 사진11)와 원대학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창의적 대학생 교화를 실천한 박은원 교도(원남교당, 사진12)의 발표가 대중의 이목을 끌었다.
황도국 서울교구장은 12명의 강연자들을 위한 준비한 선물과 강연 내용을 평가한 보설(補說)을 전하며“우리 곁의 동지가 공부하는 모습을 보며 서로 박수를 보내며 격려하고 그 공부하는 모습을 닮는 전통을 세워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제중(濟衆)사업에 합력을 하지 않으면 스스로 고립된 독불장군이 될 뿐이다. 그러나 마음공부를 할수록 대중과 기운을 합하게 되고, 동지 간에 서로 북돋아주게 된다. 원불교 백년 대는 세계 속의 주세교단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오늘의 공부심 놓지 말고 대종사님 법으로 낙원생활을 하기 바란다”고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본지는 12명의 강연자가 생활 속에서 실천한 소중한 강연 내용을 특집으로 묶어 연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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