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안이 만난 사람] 서포터즈로 삶의 유익과 재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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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안이 만난 사람] 서포터즈로 삶의 유익과 재미를
  • 관리자
  • 승인 2017.05.05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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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안이 만난 사람,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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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인 소개를 부탁합니다
- 원불교 문화예술 온라인 서포터즈 1기 멤버가 된 분당교당 청년교도 박지선입니다. 만나 뵙게 되어서 영광이고 반갑습니다. 저는 지금 대학에서 시각정보디자인을 전공하고 있습니다. 부전공으로는 청소년 문화예술교육에 대해 배우고 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선생님이 꿈이어서 현재 제 전공을 살려 교직과정을 이수하고 있다는 것을 행복하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수업이 너무너무 재미있지만 참다운 어른으로서 지도자 역할을 하기에 아직은 스스로가 여러모로 부족하다고 느낍니다. 알아차리고 극복하려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점차 나아지리라고 믿고 있습니다.
최근의 관심사는 관객 참여형 예술활동입니다. 작가와 관객과 소통하며 함께 작업하는 과정이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하나의 프로젝트를 진행했을 때 의도하지 않은 새롭고 독창적인 결과가 나온다는 것이 굉장히 재미있다고 느낍니다. 앞으로 문화예술 컨텐츠를 기획할 일이 생긴다면 관객 참여형 예술 활동을 지향할 계획입니다.


# 원불교 문화예술 서포터즈에 지원한 동기를 전해주세요
- 어머니께서 한울안신문에 실린 모집공고를 먼저 보시고 저에게 추천해주셨습니다. 마침 휴학계를 낸 터라 시간적 여유도 있었고 지원 자격에 해당되는 사람이 딱 저를 지목하는 것 같아 망설임 없이 지원서를 작성하게되었습니다.
문화 예술적 활동을 많이 경험해보는 것이 저에게 아주 큰 메리트이기 때문에 합격해서 꼭 원불교 문화예술 서포터즈 활동해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과 협업을 할 수 있는 환경 또한 마음에 들었습니다.


# 어떤 분야의 활동을 하고 싶은지?
- 서포터즈는 문화예술 생산자와 수용자 간의 중간다리의 역할을 해서 수용자가 예술에 대해 이해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고로 저의 지론은 '전달자는 하나의 예술 활동에 대해 확실하게 이해를 해야 메시지 전달이 수월하다 '입니다.
전달자가 작업과정에 직, 간접적인 참여를 통해서 작가의 작업의 목적, 작업을 통해 전달하고자하는 메시지, 작업을 통해 얻은 결과를 작가와 일심이 된 마음으로 느껴봐야 메시지의 표현이 더 적절하고 확실하게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작가 또한 저희와의 소통을 통해 인정받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하나의 과정이 마무리가 될 때마다 그 때 체험하고 느꼈던 모든 것을 하나의 시각적인 이미지로 표현해서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 서포터즈에 부탁하고 싶은 의견이나 제안이 있다면?
- 여러 분야의 사람이 모여 하나의 목적을 두고 활동을 하는 것이 멋진 일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원불교 문화예술 1기는 초석이 되는 만큼 관계자 여러분과의 많은 의견공유를 통해서 앞으로의 활동 방향성을 잡아놓는 것이 우리에게도, 다음기수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많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관계자 회의를 통해서 여러 사람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공유했으면 합니다!

원불교 문화예술 서포터즈가 질 높고 재미있는 문화예술 컨텐츠를 만들어 여러분의 삶에 유익함과 재미를 더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시면 문화사회부에 많이 제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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