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힘낼 수 있는 무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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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힘낼 수 있는 무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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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5.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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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교화집담회, 정책연구소 주최·한울안신문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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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시대의 청년에 대한 이해가 청년교화의 시작입니다' 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청년교화의 활력을 도모하는 청년교화집담회가 21일(금) 한겨레미디어카페'후'에서 진행됐다. 각기 바쁜 일정들 속에서도 60여 명의 청년들과 청년담당 교무들이 참석해 청년교화의 새로운 활력과 돌파구를 찾고자 하는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청년교화집담회는 먼저 형식적으로는 페이퍼가 없는 토론회 형식을 통해 정형화된 발제와 질문이 아닌 자연스러운 소통과 공감을 이루고자 했으며, 원대연과 행아웃교화단, 서청톡톡 및 원청 등 청년 단위 참여주체들의 자연스러운 결합을 통해 교단의 청년세대들이 힘낼 수 있는 무언가를 찾고자 노력했다. 이 날 토론자로 나선 박인수(원불교청년회 부회장), 김민수(행아웃교화단 총단장), 차명섭(안암교당 청년 부회장), 고경현(원불교전국대학생연합회 회장) 등은 청년세대가 불안을 느끼는 가장 대표적인 고민들로 직업과 진로에 대한 선택의 강요를 뽑으며, 청년들의 불안문제를 당하여 교무님의 진심어린 상담과 교법적 해석, 청년 선후배들의 문답감정을 통해 해결해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는 애정어린 제언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청소년국의 윤대기 교무(원불교 청년회 담임교무)는“원불교 정책연구소와 한울안신문의 후원 및 적극적 지지가 이번 집담회를 진행하는데 매우 큰 힘이 되었고, 단발적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동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오늘 토론의 내용들을 숙고하겠으며, 특히 청년교화는 단순히 청년세대의 교화만이 아닌 교단의 3040교화전략 및 시대정신과 구분해서 생각할 수 없는 만큼 중장기 의제 설정에 더욱 깊은 고민을 진행하겠다”는 소회를 밝혔다.


원불교 청년회는 향후 5월 13일 진행되는 제12회 청년교리퀴즈대회와 7월 1일 청년 정기훈련을 통해 계속적인 청년교화의 활력을 도모할 예정이다.

박대성 823745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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